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마음의 사랑은 꽃보다 아름답다 ...이효녕

鶴山 徐 仁 2007. 1. 24. 09:33
    ♡*마음의 사랑은 꽃보다 아름답다 *♡ 시 / 이효녕 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봄 길에 연두 빛 사랑이고 싶습니다 그대 가슴에 새겨진 봄 피어오르는 연두 빛 새싹을 가슴에 새기고 싶어 봄이 오는 길목에서 서성이다가 장미꽃 한 다발로 피어나는 그대 가슴에 봄을 맞이합니다 철없이 피고 지는 거리에 장미꽃 마음 안아 황홀한 꿈처럼 떠도는 시간의 한 구석 자연스런 연두 빛이 찬란한 잎새 사이 아름다운 꽃 빛 사랑이고 싶습니다 장미꽃이 피어나면서 처음 시작하는 연두 빛 잎새에서 새로운 새싹에 맺히는 붉은 정열 그런 마음처럼 깊게 새겨지는 무한대로 그려진 마음의 동그라미 한없이 넓은 사랑이고 싶습니다 구석 없이 떠도는 둥근 마음 나는 소문 없이 찾아온 행복한 꿈속에 갇혀 시간 없이 가는 길 위로 걸어 그대가 준 아름다운 마음의 사랑 오늘은 꽃으로 피어 마음 깊이 영접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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