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무현은 광주에 갔다고 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광주에 내려갔다고 한다. 청와대에서는 애써서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그저 단순히 박람회에 참석한 거라고 한다. 그런 일에 베테랑 기자들은 그것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며 노무현의 광주행을 정치적 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들이 그렇게 말하면 뭐가 있는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본다는 것은 그 분야에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권력을 갖고자 한다는 것은 오로지 김정일을 더 도와주자는 데 있을 것 같다. 김정일의 파안대소 하며 웃는 것과, 그 행동이 살인마 웃음이다. 2.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동교동을 찾아갔던 노무현은 곧바로 광주로 내려간 것이다. 그의 일종의 행보는 신당에 있다고 한다. 호남 세력을 껴안기 위해서 내려갔다는 얘기다. 과연 노무현의 복심은 한국 정치판을 어떻게 흔들어 놓을 것인가에 있을 것이다. 한나라 당 3사람의 후보가 어떻게 나올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거기에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 과연,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표면적으로 노무현은 광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혁신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당 발 정계개편 논의 본격화 된 시점에, 참여 정부의 요람이고 호남의 심장부로서의 광주에 간 것이다. 3. 이런 행보가 정치적 상징성과 맞물리면 노 대통령의 광주 방문에는 정치적 해석이 뒤따른다고 한다. 노무현은 지난 4일, 전례 없이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찾아가 북 핵과 부동산 등 국정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지 사흘 만에 광주행이 이루어 졌다는 점이 정치권의 촉각을 건드렸던 모양이다. 분명한 것은 광주를 통해서 호남을 결집하고 그들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권력을 잡고자 하는 김, 노 연합이 결성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나올 수가 있겠지만 앞으로 나타나는 현실에 두 가지 방향을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다. 4. 한나라당의 3명의 후보를 이간질해서 한나라 당을 쪼개는 방법이 하나가 있다. 현재 한나라 당에 몰리고 있는 50%의 민심을 혼란케 하여 부동층을 늘게 만든다. 방황하는 표심들을 끌어들인다. 그 사이에 열린 당을 해체시키고 새로운 당을 만들며 노무현은 새 당에 들어가지도 않고 당적 없는 대통령으로 남는다. 결과적으로 노무현 한 사람에게 공격이 집중되게 한다. 신당에 대한 공격은 없게 한다. 그것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내년 정치판이 혼전을 만들어 낸다. 국가경영의 실정을 따져 묻던 열린 당은 없어졌다. 민심의 공격목표는 사라졌다. 공격목표가 없는 혼란만 남게 된다. 5. 민심의 향배가 어디로 쏠릴 수 없는 분산이 가능하다면 일단은 성공한 것으로 봐야 한다. 또 하나는 부정선거일 가능성이다. 돈으로 표심을 산다고 하는 것이 가능할 때는 그것도 막판에 가서 생각하자고 요구하는 참모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래도 저래도 불가능하다고 볼 때, 경제가 어려운 서민들에게 표 하나에 10만원씩을 준다든지, 20만원씩을 준다면 아마도 그런 유혹에 넘어갈 사람들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 그런 것을 통하여 천만 표 정도를 확보한다면 얼 만큼의 돈이 필요하게 될 것인가? 20만원 주고 언론의 매수 등, 조직 가동비등으로 3조원이 든다고 본다. 6. 저들이 궁지에 몰리면 3조원이면 천만 표를 살 수 있다고 계산할 지도 모른다. 거기에 지지계층의 표를 합쳐서 1,500만 표로 계산한다. 거기에 플러스알파를 해서 김대중 계열 표와 김정일 표까지 들어 간 것이다. 모두 다 합쳐서 1,500만표를 목표를 세운다면 압승은 못해도 어떻게 권력을 잡을 수 있는 신승(700만-1,000만표를 살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그렇다는 얘기다. 만일 사내지 못한다면 신승도 불가능하다.)의 가능성 까지는 생각해 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총 투표권자의 수가 3,500만 표인데, 기권 표를 늘게 해서 선거 참여 70%를 잡는 다면 2,450만 표다. 거기에 1,500명 표를 잡는다면 950만 표가 한나라당의 표가 된다는 계산일 수가 있다. 그렇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 그렇게 만들고 싶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압승이기 때문이다. 7. 여기서 돈으로 산표와 김대중 표와 김정일 표와 노무현 표를 합쳐서 총 1,500만 표로 이기려면 투표율이 70%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2,450만 표이기 때문에 넉넉히 이긴다고 하는 계산이 나올 수도 있다. 한나라당과 신당에서 나오는 후보가 두 사람이었을 경우를 예를 든 것이다. 그 계산이 가능하다면 그런 것으로 아마도 노무현을 유혹하는 참모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 계산이 그렇다는 것이다. 한나라 당을 분산시켜서 승리할 수 있다면 분산시킬 것이고, 표를 사 서 이길 수 있다면 표를 사서라도 이기려고 할 것이라는 생각을 우리는 마음속에 두고 있어야 한다. 8. 그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눈여겨 본다면 분명한 미래가 보일 것으로 본다. 아무튼, 노무현의 광주행은 김정일을 웃게 만들려고 아주 노력하는 행동일 뿐,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행동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들이 있다는 데서 우리는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손충무씨의 보도대로 박지원을 통해서 전자개표기의 부정이라든지 스크린 터치 투표기를 통해 발생하는 해커들의 장난이라든지, 그런 것이 발생할 수도 있다든지 하는 것에 관하여 한나라당 대선 관리팀은 이런 문제를 감안하고 입장을 정리해 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함에도 이런 것을 감안하지 않고 무조건 나간다면 생각을 잘못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9. 북의 김정일은 올 겨울에 1,500만 명을 굶겨 죽여서라도 핵무기를 가지려 하고 있고 자기 권력을 위해 남한의 괴뢰 정부가 서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다면, 결코 합법적 선거로 갈 가능성의 퍼센테이지는 낮아지게 된다는 계산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봐야 한다.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다. 우리가 신문에서 가끔 길을 가다 강도를 만난 다든지 그런 류들을 만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는다. 그것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염두에 두고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사건이다. 때문에 그럴 가능성을 가질 수도 있다는 계산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10. 수령 독재 세력이라는 것을, 법을 마음대로 유린하는 자들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선거 관리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 일이 안 일어 날 수도 있다고 하더라도 일어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두고 생각한다는 것, 아주 중요한 유비무환 정신으로 보여 진다. 결코 내년에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정권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의 분열을 반대한다. 아울러 대선에서 승리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자본주의를 지켜주는 사명을 다 해 주어야 한다. 그런 사명을 다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국가의 명령을, 헌법의 명령을 한나라 당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으로 본다. <구국기도생각>http://onlyjesusn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