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주류세력인 친이(親李:친 이명박)계의 리더 역할을 해온 이재오 의원과 이방호 사무총장의 충격적인 낙선은 여권 권력 지도의 급속한 재편을 가져올 전망이다.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친이계의 좌장격이었던 이 의원과 ‘돌격대장’ 역할을 맡아온 이 사무총장은 여권내 실세중 실세...

제18대 총선에서 국민은 한나라당에 이명박 정부의 국정을 책임있게 뒷받침하도록 안정의석을 안겨줬다. 유권자들이 막 출범한 여권에 대한 견제보다는 안정 속의 변화를 중시하는 결정을 내린 셈이다. 무소속 후보들이 전례 없이 대거 당선된 것은 기존 및 신생 정당들에 대한 불신을 반영하는 것이..

M·K-TV 출구조사 공개…민주 67∼89,선진 13∼18석 18대 총선 투표에 대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된 코리아리서치와 MBC·KBS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154∼178개(비례대표 포함)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

홍영림 기자 ylhong@chosun.com 조선일보와 S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2일 총선 관심지역 13곳을 전화로 여론조사한 결과,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텃밭인 영남과 호남에서 판세를 흔들 정도로 무소속 바람이 불 조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인구에 비례해 무작위로 추출했..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16일 서울 동작을 출마설과 관련해 “생각해보고 있다.”며 “오늘 한나라당 책임자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 서울 동작 을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인 정몽준 의원이 16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시 동구 현대호텔 앞에서 자신을 지지..

뚜껑 열린 한나라 영남 공천 고령·다선 대거 물갈이… 親李가 더 많이 탈락 親朴 허태열·유승민, 親李 이병석·박형준 공천 강재섭 대표 "큰물에는 귀한 물건도 떠내려가" 박란희 기자 rhpark@chosun.com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13일 영남 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하자, 당 안팎에선 자연스럽게 '대학살..

관련기사 한나라 지역구는 '한지붕 두 가족... 이 ? 박 ? … 김덕룡 어느 캠... 박근혜 "스타킹에 구멍이 나 …" 관련링크 막 오른 ‘2007 대선’ 경쟁 빅2가 내세운 `사설위원장` 갈등 확산 `전체 243개 지역구 중 100여 곳서 맞붙어` 한나라당 내에선 요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게 줄을 대려..

2006/10/02 (월) 07:37 여론조사 1, 2위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층이 확연히 다른 것으로 조선일보-갤럽 조사 결과 나타났다. 박 전 대표측은 그동안 “젊은층과 여성에서 비교 우위에 있다”고 했고, 이 전 시장측은 “고학력층과 남성들 사이에서 박 전 대표를 앞선다”고 ..

고흥길 "'배 째 드리지요' 발언도 대통령 입에서…" ▲ 고흥길 의원 한나라당은 14일 유진룡(劉震龍)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경질을 계기로 불거진 ‘인사청탁 논란’과 관련, 국회 청문회 추진 방침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국정조사 추진 의사를 공식화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다. 한나라당은 특히 유 ..

야 4당 원내대표 회담 결과와 관련,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을 ‘한나라당 2중대’에 비유한 열린우리당 이화영 의원이 이들 두 당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이화영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를 통해 전날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한나라당과 함께 ‘최연희 의원 사퇴 촉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