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청학동 사람들`을 찍은 사람 댕기머리 청년, 갓을 쓴 백발노인…현대문명 속에서 전통을 고수하는 청학동 사람들의 모습을 25년간 사진으로 기록해온 류은규(45)의 ‘청학동 이야기’전이 서울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린다. 지게에 물통을 진 소년들이 잠시 다리쉼을 하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1960년대 초부터 경상도 하동 인.. 想像나래 마당 200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