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라 중하대의 왕통계승의 이해는 왜 필요하나 김춘추의 무열왕(29대) 등극은 비교적 순조로왔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적으로 치루어져야 하는 순서는 아니었다. 신라 삼국통일의 바탕을 마련한 24대 진흥왕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으니 맏 아들은 은륜이었고, 두째 아들은 사륜이었다. 당연히 은륜이 세사자 되었으나, 그는 일찍 죽어 버렸다. 진흥왕의.. 歷史. 文化參考 2007.02.19
[스크랩] 다시 천년 왕국 속으로 작년 가을에 2박 3일로 경주를 방문한 기억이 새롭다. 그러나 아쉬움이 있어서, 신라 관련 책들을 읽어보았다. 알 수 없는 그리움이랄까, 신비스러움이랄까 하는 것이 나의 가슴을 채워왔다. 다시 한 번 더 방문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천년 전에 망한 천년 역사의 이 왕국, 도대체 어떤 나라였을.. 대한민국 探訪 2007.02.10
[스크랩] <아 목동아> 우리가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은 각각이다. 그러나 큰 원칙은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어야 한다는 불문율같은 것이 서 있는 듯하다.그래서 일요일에는 친구들 서로간에 전화도 자제한다. 나는 여느 서울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가족과 함께 서울 인근의 산을 찾는 것이 주된 일이다. 북한산, 도봉산, 청.. Free Opinion 2006.12.19
[스크랩] 긴 이별의 예감-동대구 역을 떠나면서 추석날 새벽 아버님 제사를 모시고 나서 대구로 내려갔다. 온 집안 식구들이 예수교 신자로 변해서 나혼자서만 서울에서 아버님의 제사를 모신다. 누님댁에 계시는 노모(89)를 뵈었다. 노모를 뵙는 순간 근 30분을 노모를 보살피고 대화하였다. 반년만에 많이도 노화가 깊어진 듯하여 나 자신 감정을 주.. 精神修養 마당 2006.12.10
[스크랩] 모교 초청 강연을 다녀와서 / 정소성 "대구 모교 초청 강연을 다녀와서" - 정소성 - 11월 22일(수) 새벽, KTX를 타고 모교가 있는 대구로 향했다. 두어 달 전부터 예약이 되어있던 모교 초청 강연을 하기 위해서 였다. 대구를 떠난지 42년, 깊은 감회가 가슴을 적셔왔다. 달리는 기차 칸 안에서, 대구에 남아 있는 몇몇 동기생들과 윤종룡 선배님.. 文學산책 마당 200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