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후님께 드립니다. 기백이 있는 국민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가 천년이 넘는 동안 대제국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요인을 갖추었기 때문이라 하였다. 첫째 요인은 어제 글에서 지적한 ‘밖을 보고 미래를 보는 안목’이었다. 둘째 요인은 기백(氣魄)이 있는 국민..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밖을 보고 미래를 보자. BC 7세기경 비슷한 처지에 있던 세 도시국가들이 있었다. 아테네와 피렌체와 로마였다. 이들 세 나라들 중 아테네와 피렌체는 멸망하고 로마만이 천년이 넘게 대제국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 이유를 "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는 두 가지로 들었..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실패하라, 계속 실패하라 12월 6일자 중앙일보에 ‘다이슨(Dyson)’사 회장인 제임스 다이슨의 글이 실려 있었다." 계속 실패하라. 그게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글의 서두에서 다이슨 회장은 에디슨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에디슨은 1093개의 특허를 받았지만 그..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가치지향적인 삶 1960년에서 1980년까지 20년간에 하버드대학 MBA 과정을 졸업한 1500명을 추적한 연구 보고서가 있다. 졸업생들을 처음부터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A그룹에 속한 졸업생들은 먼저 돈을 벌고 그 다음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고 대답한 사람들이 속한 그룹이다..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인생은 60부터…… 이젠 수명이 늘어나 90세 전에 죽으면 조기사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는 60세 회갑을 맞으면 온 동네에 큰 잔치를 벌이고 하였지만 지금은 회갑 잔치가 사라져 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60이라면 앞으로 살날이 30년이나 남..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성공으로 이끄는 말 나는 대학시절에 철학을 전공하면서 철학의 한 분야인 논리학을 열심히 공부하였다. 논리학 중에서도 기호논리(Symbolic logic), 언어분석학(Logical Analysis), 의미론(Semantics) 등의 과목이 나의 취향에 맞아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때 열심히 공부하였던 내용들이 목..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계획을 세우고 일하기 사람들 중에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냥 밀어붙이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치밀한 계획을 세워 그 계획에 따라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쪽이 성공하겠는가? 계획을 세우고 일하는 사람이 성공할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어렵고 복잡한 일을 ..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미쳐야 미친다 “미쳐야 미친다”는 말이 있다. 앞의 “미친다”는 미친 사람(狂人)을 일컫고 뒤의 “미친다”는 도달한다는 뜻인 미칠 급(及)을 일컫는다.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마치 미친 사람처럼 그 일에 미쳐야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에..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책에서 길 찾기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意自見)이란 말이 있다. "어느 책이든 백번을 읽으면 그 뜻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는 말이다. 중국 후한 헌제(獻帝) 때에 동우(董遇)라는 이름의 학자가 있었다. 학문의 수준이 높아 관리들에게 경서를 가르치는 직책을 맡았다. 그의 문하..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실패를 통하여 배우기. 경영학에서는 몇 해 전까지는 성공학을 다루었다.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 평가하며 교훈으로 삼으려 하였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실패학을 더 소중히 취급하고 있다. 기업의 실패사례들을 분석 평가하며 왜 실패하였으며 어떻게 하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