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1월 4일 세상사를 이모저모로 많이 재는 사람은 신바람나는 삶을 꾸리기는 힘들 것 같죠! 요리조리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보면 정말 좋은 인생의 절기는 훌쩍 지나쳐 가고 현실을 맞아서 회한이 많지 않을 까 싶어요. 문득 영어의 몇 마디 문장들이 생각남니다. 어제는 역사요. 내일.. 鶴山의 넋두리 2010.01.04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1월 1일 정녕 세월은 제 뜻따라 가고, 오는데 어리석고, 미련하기 그지없는 나는 제 마음조차 제 뜻대로 못하는 건지 답답하고. 한스럽기 한량없다. 지난 날 덩신처럼 살지 못한거야 이제와 어찌 할 수가 없다 해도 지금의 자신조차 헤아리지 못하고 다스릴 수 없다는 게 말이 되는 .. 鶴山의 넋두리 2010.01.01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12월 30일 정녕 덩신으로 산다면, 무슨 욕심이 가질까! 부질없는 욕망으로 애태울 필요도 없을 터, 세상살이에 무슨 갈등을 느낄 건가! 다툼도 미움도 모두가 욕망의 덫이려니, 누구나 덩신처럼 살아갈 수 있다면 후회하고, 화회하고, 용서해야 할 일들이 애초부터 아예 존재하지 않.. 鶴山의 넋두리 2009.12.29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12월 27일 한 해를 마무리 해야할 길목에서도 난 여전히 덩신처럼 살았으면 한다. 조금 안다는 건 오히려 삶을 힘들게 하고, 피곤하게 하고, 지치게 하는 것만 같다. 2009년 한 해는 너무 다사다난 했는지 몸도 마음도 축 쳐져버리는 기분이 들고 삶에 대한 의욕마져도 희미한 상태로 .. 鶴山의 넋두리 2009.12.27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8월 20일 삶의 가치는 어떻게 판단을 해야만 올바른 판단이라고 할 수 있을 까? 보통 사람들은 해답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하긴 편하게 그냥 한 세월을 살 것이면 구태여 따져 볼 필요도 없겠지만 살다가 보면 가끔은 자신의 삶이 제대로 사는 것일 까 하는 의.. 鶴山의 넋두리 2009.08.20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7월 30일 덩신처럼 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 가는 날이 더 할수록 점점 짙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진정으로 바보스러워지고 덩신처럼 살려면 마음을 비우는 게 우선일 터인데..... 살아서 삶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 鶴山의 넋두리 2009.07.30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7월 15일 지금 껏 살아온 길을 뒤돌아 보아도 결코 다른 사람들에 비해 홀로서기의 연습이 부족하지도 않은데 근래는 외롭다는 생각, 고독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철 모르고 살던 지나간 시절이 그립다. 자신의 앞에 밀어 닥친 일들 속에서 열심히 .. 鶴山의 넋두리 2009.07.15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7월 8일 지루한 장마는 아니라 해도 많은 이들이 비가 오는 걸 좋아 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나는 비오는 날씨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비오는 날씨를 좋아하는 한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 자신의 손이 닫지 않는 곳에 있는 사람이었어도, 바보스러울 만큼이나 좋아하면.. 鶴山의 넋두리 2009.07.08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6월 27일 인간사가 어떻게 돌아가건 상간치 않은 채 세월은 참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그냥 덩신처럼 살 수 있었으면 좋을 터인데, 하찮은 잡동사니 지식들이 자신을 힘들게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열심히 한 세월을 산다고 살았는데, 늘 그렇듯이 정녕 잘 살아온 것인지 모를 일이.. 鶴山의 넋두리 2009.06.28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6월 26일 세상에 사는 동안 삶과 죽음까지도 모르는 덩신이라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 가 하는 생각을 종종 해본다.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자체도 잊을 때가 많은 데, 이 정도면 덩신이 될 수 있는 틀을 갖추고 있는 것인 가? 어차피 인생은 한 번 태어나면 떠나야 하는 .. 鶴山의 넋두리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