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764

[스크랩] 07 오클랜드 소묘

Newㅡ Dream of OceaniaNew Zealand.............Auckland 오클랜드 소묘.Auckland 51.남으로밋밋한 오르막 길 ...퀸 스트리트.한번은 에머랄드.또 한번은순 백색.그리고 또 한번은 맑은 청 옥색으로 변신하는하늘 가차운 거리.간 밤호기심을 못 이겨 뛰쳐나온낯선 여행객에게무한정의 무료함과 무재미로산책 20분만에호텔로 돌려 보내버리는,오후 6시만 지나면모든 상점문을 닫아 거는..성공회 신자같은타락 할 수도없는...융통성을 부여하지도 않는무정한 거리.유럽적인 얼굴로도지독한 모랄리티로 사는....메이오랄 드라이브 거리와 만나는끝.시청 광장에서 끝낸오클랜드 다운 타운.2.우선우주 끝까지다 들여다 보일것 같은 그런 하늘.오염 될수없는 공기 탓으로유리며, 돌 이며,모든 형태..

유럽 아프리카 2005.09.11

[스크랩] C19 시 용 城

S W I S S ...................L A U S A N N E시 용 城Chateau de Chillon하늘의 시와 노래인 별들이여 !그대의 빛나는 책장에서 지상의 우리들이인간과 나라의 운명을 읽는다 하더라도,설혹 위대하게 되고픈 갈망에서한정있는 운명을 뛰어넘어 스스로를그대들에게 견주려 하더라도 용서하라.별들이여,그대들은 아름다움이며 신비이다.아득히 먼 하늘로부터우리들 속에 사랑과 경건을 심어 준다.그리하여운명과 명예와 권력과 생명은 모두 그대들을 따라별이라 불리운다....조지 고든 바이런의 中에서....스위스의 많은 城중에서도 백미인시용 城.바이런의 詩가 있는 레만 호반의작고 아름다운 城입니다.  가져온 곳: [땅의 回想]&nbsp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

유럽 아프리카 2005.09.11

[스크랩] C18 레만湖의 꿈 로잔

S W I S S................L A U S A N N E레만湖의 꿈 로잔L a u s a n n e이 쪽 강 기슭에서 울던 새가 저 쪽으로 날아가 울고가지 부러진 느릅나무에 기대서서허접 쓰레기같이 억눌린 나의 영혼은찢어져 구멍나고닳아져 건성 돌고감떼센 枯木의 썩은 등걸 사이로몇번씩 허무히 죽었다 살아도서로의 눈물에 젖어서   술을 따루는 線香의 향기로운 목숨초침이 돌아가고 있는 창살에 어머님의 등잔이 비치듯그여히 번져 오는꽃잎의 눈개비저 쪽 강 기슭에서 울던 새가 이 쪽으로 날아와 울고.... 서은님의 ....로잔.레만 湖 북쪽 기슭의스위스 제 4의 도시.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의 본부가 있는 곳이며,예술가들과 부호들의 별장들이 있는 곳.호수를 감싸고 도는 언덕으로도시 어디에서도 아름..

유럽 아프리카 2005.09.11

[스크랩] C17 제 네 바

S W I S S ...................G E N E V E제 네 바G e n e v e5.온누리는 정적에 싸였다.그러나 잠든 것이 아니다.우리들이 가장 깊이 느낄 때 소리없이 자라는 것처럼,너무나도 깊은 사념에 잠길 때침묵에 빠지는 것처럼  숨소리가 없다.온누리는 정적에 싸였다.저 높은 창공의 별들로 부터잔잔한 호수며 산 기슭까지모든 것은 하나의 세찬 생명속에 모여 있다.빛 한 줄기, 바람 한점, 나무 한 잎,그 어느 것도 소홀히 여겨짐이 없이존재의 일부가 되어 있다.모든 것이 만물의 창조자이며수호자라는 자각 속에 있다.6.외로이 홀로 있을 때,가장 외로울 때 느낀무한한 사념이 몸속에서 세차게 생동함을 느낀다.그것은 우리들의 존재를 뚫고 들어와녹아서 우리들의 자아를 정화시키는 진리이다.그것..

유럽 아프리카 2005.09.11

[스크랩] C16 여행지에서 생긴 일...루체른의 히어로

S W I S S여행지에서 생긴 일......루체른의 히어로여행중에는 뜻하지 않은 많은일을 겪게 됩니다.세월이 꽤나 지났는데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스위스 루체른에서 있었습니다.잊혀지지 않는 스위스 가이드 할머니와 싱가폴 여인 친.여행후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주었던 부분과 저 혼자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털어 놓으려합니다.스위스 여행은 당초 유럽 여행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었습니다.출발전 갑자기 넣게 된 스위스에서의 이틀.취리히에서 하루를 보낸, 우리는 숙소인 알렉산드라 호텔의 지배인에게 하루만에 다녀올 수있는 가장 좋은 코스를 추천받았습니다..그 곳이 바로 취리히 중앙역앞에서 출발하는 엥겔베르그와 티틀리스,그리고 루체른行 관광버스였습니다. 영국인들과 러시아의 미녀, 홍콩 남자들과 싱가폴 아..

유럽 아프리카 2005.09.11

[스크랩] C15 레만 湖水에 지다

S W I S S..................G E N E V E레만 湖水에 지다.G e n e v e  11.맑고 고요한 레만 호수여 ! 너는내 살아온 거친 세상의 반대편에 있는 호수.너의 정적은 나에게 혼란한 이 땅의 물결을 버리고보다 깨끗한 샘에 오라고 한다.저 잔잔한 배의 돛은 소리 없는 날개처럼나를 소란 밖으로 날게 한다.내 지난날 폭풍 휘몰아 치는 대양의 포효를 사랑했으나지금 너의 부드러운 속삭임은 정녕 꾸짖은 누님의 목소리처럼 정답게 들린다.숙연한 쾌락에 내 이처럼 감동하다니 !...조지 고든 바이런의 중에서.... 가져온 곳: [땅의 回想]&nbsp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

유럽 아프리카 2005.09.11

[스크랩] C13 취 리 히 湖 水 邊 에 서

S W I S S..................Z U R I C H취 리 히 湖 水 邊 에 서Z  u r i c h하얀 알프스의 꿈을 담은한 잔의 커피향이 입가에서 사라지지 않는취리히의 이른 아침.이 도시와 은밀한 약속을 한 者가또 다른 낮선 만남을 위해림머트 江과의 낯익힘을 시작하고,휘바람으로 암호를 주고 받았다.큰 시계 달린 첨탑의 聖피터 성당.문스터 다리 아래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는백조와 물새들.벨레뷰 광장의 전차 종점앞을 지날 때까지.누구도 이 알프스와의 비밀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싶었으나,지나치는 모든 이들이,강아지에 끌려 아침 산책나온 할머니와조깅을 즐기는 아름다운 여인들과거리를 쓸던 할아버지와무심코 지나갈 것 같던 취리히의 젊은이가아주 오래전부터 사귀던 사람들처럼환한 미소와 아침 인사를 한다..

유럽 아프리카 2005.09.11

[스크랩] C12 초코렛香 가득한 취리히의 밤

S W I S S ...................Z U R I C H초코렛香 가득한 취리히의 밤Z u r i c h알프스 어느 山頂에 걸린오리온 성좌中어느 한 별로 부터 추출된신선한 바람이아름다운 리미트 강변의 루둘프 브론 다리위로 불어 올 때,江건너 니히더 도르프거리에 하나 둘씩 불 밝히는 별무리.다다이즘 장식으로 치장된시계탑과 가로등이 있는 반호프거리로 나설 때취리히 중앙역쪽에서 불어오는 초코렛 향기.하늘엔 수많은 별.거리엔 수많은 시계.색깔좋은 전차와 소담스런 분수들.알맞게 익은 봄의 기운속,산책하는 이들의 긴장감없는 얼굴들로 하여동화속의 세계.장난감과 초코렛과 시계 천국을 돌다 나온 異邦人.뻐꾹...뻐꾹..뻐꾹기 시계가 되어 린덴 호프 언덕을 돌고양고기 스테이크와 한잔의 흑맥주를 들이키는 취리..

유럽 아프리카 200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