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미니 역 앞의 거대한 광장을 플라자 델 친케센토(발음이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정도로 소리내는 것 같았습니다. 역 건물을 등지고 사진의 건물을 오른편에 두고 보면 앞에 거대한 유적이 보입니다. 이제 그리로 갑니다. 역광장 왼쪽에도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아, 참.... 플라자(Plaza)는 광장이라는 뜻 정도는 다 알고 계시지요? 길을 건너면 플라자 델라 레푸블리차 광장이 나옵니다. 이 부근에는 집시들이 많이 있어서 한푼 달라고 접근해 올겁니다. 역광장에는 경찰들이 쫘악 깔려 있어서 집시들이 눈치를 봅니다. 테러의 여파로 관광객들이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 주로 어린아이들로 이루어진 집시들인데 여러분들이 조금만 틈을 보이면 상의 윗 주머니로 하의 바지 주머니로 손이 마음대로 들락거릴겁니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