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690

[스크랩] 앙코르와트 여행 - ③ 세계를 배우러 가자

해가 질무렵의  앙코르와트, 신비스러운 색채를 띠고 있다.  많은 기둥들이 세워진 긴 회랑   앙코르 왓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건축물들의 일련의 반복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즉 많은 기둥들이 세워진 회랑, 탑, 곡선의 지붕, 상인방, 계단, 그리고 대칭으로 연속되는 십자형의 공간 등이다. 이러한 구조물들은 2개 또는 그 이상들이 높이에 변화를 주어가면서 반복되고 있다.   2층의 회랑 바깥차수는 100*115m이며 외부에는 장식이 없다. 아마 승려들과 왕이 묵상과 수도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서이다.  우리 일행이 가이드의 말을 열심히 듣고 있다.  우리는 5박 6일의 여행지로 출발하면서  한 사람이 작은 페트병 물 6개를 가지고 갔다. 이곳은 물이 많아도 석회수 물이어서 현지 주민..

아시아 중동圈 2005.07.25

[스크랩] 인도여행 4. 핑크시티 자이프르의 시티 팰리스

친구나, 친지들이 한팀이 되어서 가는 여행도 좋지만 이번처럼 모르는 이들과의 여행도 재미있다며칠쯤 지나면 멤버들의 신상이 파악되는데사는곳, 학교등의 족보 묻다보면 이리저리 연결되는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우리 아들은 혼자가는 배낭 여행을 제법 다녀보아서각지에서 만나는 외국 여행객들과의 대화가 인생 공부에 도움이 된다나 어쩐다나!이번 일행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가 이녀석은 궁금한가보다총 14명 인데  6+.4+.2+.26명 그룹은  자칭 페미니스트(feminist )들로 조각가,화가 ,사진작가, 시인, 여성학박사, 컴퓨터박사로나이는 60세중반 부터 40대 중반으로 개성이 강하고 톡톡 튀는  현재 활동하는 여성,무슨 페미니스트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분들인 것 같고... 4명은  연금 받으며 돈과 시간의..

아시아 중동圈 2005.07.24

[스크랩] 인도여행 3 ... 자이프루의 엠바성

자이프루는 인도의 타르사막 가장자리에 위치한곳으로도시의 풍경은 중세같은 모습이지만 역사는 260년 박에 안된도시이다무굴제국이 쇠퇴할때 힌두군주 자이싱이 언덕위의 엠바성에서 내려와 만든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든 도시이며내가 이번 돌아본 곳 중에 유일하게 그리 높지는 않지만 언덕으로 둘러쌓인 도시수도인 델리를 기점으로 자이푸르와, 타지마할로 이름난 아그라로 이어지는 인도 북부 여행지 황금코스를 지도위치상으로 세모꼴이어서 트라이앵글이라 일컽는다        인도 지도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이던 1876년, 빅토리아 여왕의 장남인 웨일스의 왕자(훗날 에드워드 7세)가 자이푸르를 방문하게되어도시 전체를 핑크색으로 단장하여 핑크시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그래선지 색다른 신비로운 고장으로 비친다/시내관광은 다음편에....

아시아 중동圈 2005.07.24

[스크랩] 인도여행 2 ... 올드델리의 이슬람 승전탑 꾸둡미나르

여행사에서 마련해주는 호텔이나 식당은 항상 고급에 속한다내눈에 비친 인도인들의 생활이 비참하게 느껴져다른 나라 여행때보다 이런 호사가 좀 미안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훌륭한 정원을 갖춘 델리의 한 식당으로 들어가자 노인,장년 ,어린아이( 3대로 보이는 )의 환영 음악과 춤이 시선을 끈다  어쩜 고 녀석의 간드러지는 율동과 표정은 완전 프로여서 같이 춤을 추어보았다같이 즐겼으니 이럴땐 물론 팁을 주어야 하는게 에티켓이고팁이래야 겨우 1$이지만....          점심식사후 들린 꾸뚭 미나르는 탑은   높이 72m의 기저부 지름 14.5m의 붉은 사암의 탑(3층까지),4,5층은 대리석으로 힌두교 국가를 물리치고 처음 이슬람 왕조를 세운 기념으로1199년 착공해서 3대왕에 걸쳐 완성한 탑이다 벽돌 처럼 다듬어..

아시아 중동圈 2005.07.24

[스크랩] 인도여행 1 ... 델리

수년전부터 벼르던 여행을 다녀왔지만 무엇부터 이야기를 끄집어 내야할지 막막하다 문명의 발상지요, 광활한 땅, 다양한 민족과 종교 혼란함 속의 질서 ,처절한 삶의 모습,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그곳 인구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12억이라지만 어떤 통계학자는 인도는 인구 통계 내기가 힘들어 아마 중국보다 더 많을 거라는이야기도 있는데그걸 실감할 수있는 여행이었다  그 대국 인도의 첫 공항 풍경은 황당했다 나라의 얼굴인 공항은 에어컨 작동은 안되는지 덥고.좁고, 무질서해서입국 수속이 거의 한 시간이 걸렸는데 줄을 정리하는 직원도 없는 아수라장이다 가이드의 말론 여러분 "인도는 되는것도 없고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이니 이제부터의 여행은 각오해야한다는 것.... 뭐 호강하려고 떠난 여행이 아니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며..

아시아 중동圈 2005.07.24

[스크랩] 발리 마야우붓

인도네시아 발리 마야우붓   마야 우붓은 다운타운이라 할 수 있는 몽키스트리트에서 약 15 분 정도 외곽에 은밀하게 숨어 있다.  즉 우붓 서쪽 파타누 강을 따라 계곡이 흐르는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로비를 중심으로 양쪽에 날개처럼 객실들이 놓여지는데 객실의 뒷쪽은 계단식 논과 계곡이 병풍처럼 둘러 있다. 일단 호텔에 도착하여 로비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 호텔이 예사롭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특히 밤에 이 곳에 도착했다면 리조트가 주는 설레임은 10 배로 상승한다 입구 양쪽에 작은 저수지를 배치시킨 탓에 야간의 환상적인 조명이 시작되면 이 리조트는 마치물 위에 떠있는 해상 궁전 같은 이미지를 전달한다.   게다가 로비의 중간에 철제 구조물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체적으로 젠젠 스타..

아시아 중동圈 200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