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Hart Lane, Tottenham 웨스트햄을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불러들인 토튼햄 핫스퍼가 호삼 미도의 감각적인헤딩 선취골로 앞서 가다 경기 종료 직전 안톤 퍼디난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뼈아픈무승부를 기록했다.한편 이영표는 이 날도 풀타임 활약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이 날 토튼햄은 한 명의 와이드맨과 중앙 미드필더 성향을 띄는 세 명의 미드필더를포진시켰던 기존과 달리 네 명의 미드필더 모두 중앙 미드필더 성향이 강한 선수들로구성하며 중원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최근 부진에서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메인 데포 대신 로비 킨이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다.전반 15분만에 미도가 키퍼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득점포를 올리는 데성공한 토튼햄은 다비즈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