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1722

[스크랩] 서울대 교수들...

우리 사회의 성역에 머물며 점잖만 빼던 서울대 교수들이 이구동성으로 아우성들이다.엔간히 급하긴 했나보다. 대학의 본질은 그 사회가 유지해온 학문적 성과를 보존, 발전시킴과 동시에,자본주의 이후 사회적 엘리트들을 공급해오는 역할을 추가로 부여받았다.물론 대학졸업자들에게는 사회가 요구하는 엄격한 도덕적, 역사적 인식의 충만이 필요하다.마지막 요구는 백보양보해서 포기한다손 치더라도둘째 요구사항만큼이라도 제대로 하면 되지 않을런지 모르겠다. 초,중,고등학교를 거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보편적' 가치와 지식을 가르친다면,대학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해야 하는 다른 의무가 있다. 그럴만한 자격과 능력을 소유한 학생들을 잘 선발하여 전문가로서 키워내야 하는 의무는 방기한채,서울대는 이미 잘 키워..

[스크랩] 인문학과 이공계의 위기?

인문학과 이공계의 위기라고? 요즘 같은 심경으로 글을 쓰면 아무래도 불편한 일이 생기거나 오래 살지 못할 것 같다. 몇 가지 주제를 정해서 타이핑을 하다가 중단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했다가 지워버리고, 다 써놓은 글을 찢어 버리고 접어둔 지 한 달이 지났다. 칼을 좋아하는 사람은 칼에 꽂히고, 총을 좋아하는 사람은 총에 맞는다고 했던가? 말 잘하는 사람은 말로 피해를 당할 것이며 글 잘 쓰는 사람은 글로써 보복을 당하리라고 누군가 겁을 준다. 잘 쓰지도 못하는 글을 제멋대로 올리고 날리다가 제대로 된 임자 한 번 만나면 큰 곤혹을 치를 것 같은 예감도 든다.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까지 되었는가? 오죽하면 방송과 신문에 보도되는 언론 내용을 분야별 주제별로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평가하..

[스크랩] 공부의 왕도

공부의 王道 (1탄 고승덕의 공부비법)  작성일: 2004/01/26 17:41수정일: 2004/01/27 11:11작성자: 제작진 2004년 1월 5일(월) 10회 방송공부의 王道 (1탄 고승덕의 공부비법)법조계 팔방미인 고승덕 변호사편!경기고등학교 -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하버드와 예일대 법학석사, 컬럼비아대 법학박사특이사항: 제 20회 사법시험 최연소합격 , 13회 외무고등고시 차석합격23회 행정고등 고시 수석합격, 고시 3관왕** 좋은 공부 습관이 기적을 만든다!!**1. 콩나물 시루법시루에 물을 부으면 구멍이 뚫린 시루에 물을 부으면 구멍이 뚫린 밑으로 물이 다 빠져 나가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고 살펴보면 어느새 싱싱하게 자라있는 콩나물을 발견하게 되는 것처럼 공부도 그와 같다는 것!-처음 ..

[스크랩] 신입생 선발, 대학 자율에 맡기자

신입생 선발, 대학 자율에 맡기자 한국일보, 2003년 7월 15일 쿼터제이든, 지역할당제이든, 지역균형선발이든 신입생 선발권은 해당 대학의 본질적 고유 권한이므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하지만 새삼스럽게 ‘지역균형선발’로 말을 바꿔 무슨 생색이라도 내듯 ‘코드’에 맞추는 모습은 위려마도(爲礪磨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대목이다. 명분과 속셈이 달라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전국의 우수 고교생들이 특정 대학에 집중되지 않겠나. 물론 이 자체를 탓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1970년대 말부터던가. 서울 소재 대학들은 지방 분교를 설치하고 서울 강북의 고등학교들은 강남으로 이전하느라 부산을 떨었다. 거의 강제적이었다. 물론 수도권 인구 분산과 강남북의 균형 발전이 목적이었다. 교육 자체의 발전이 목표가 아니었다. ..

[스크랩] 값싼 등록금에 질높은 교육?

값싼 등록금에 질높은 교육? 한국일보, 2003년 4월 22일 해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대학가에서 벌어지는 연례행사가 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이다. 강의실에는 학생이 없고, 현수막으로 도배하다시피 한 총장실에는 총장이 쫓겨나고 없다. 대학 등록금이라 하면 우골탑(牛骨塔)이란 말이 생각난다. 가난한 농가에서 소를 팔아 낸 등록금으로 지은 것이 대학건물이라는 뜻이란다. 대학을 비하하기는 상아탑(象牙塔)도 마찬가지다. 만년에 속세를 등진 19세기의 프랑스 낭만파 시인 비니의 태도를 생트뵈브가 비평하면서 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마을 젊은이가 대학에 합격하면 동네 어귀에 현수막이 걸리던 시절이 있었다. 이 현수막에 이름석자를 휘날렸던 한 젊은이가 좋은 직장에 취직한 뒤 자랑 삼아 고향을 찾았더니 뜻밖에도 마을 ..

[스크랩] 교육은 시장에 맡기라

교육은 시장에 맡기라 문화일보, 2003년 3월 15일 노무현행정부가 출범한 지 열흘이나 지나서야 `우여곡절의 진통 끝에` 발탁된 교육부총리는 그 동안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려는 듯 임명되자마자 각종 의견 내지는 정책을 쏟아낸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그 기조는 여전히 교육부의 전통적 지휘통제 수법을 앞세운 것으로,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너무 성급했던 탓인지 말의 신빙성도 실추됐다고 한다. 520억원이나 들여 시행중인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가 번복하는 해프닝을 빚었다고 한다. 또 서울대 공익법인화의 경우에는 일본 국립대학의 독립행정법인화를 예로 들었다지만, 그것이 도쿄(東京)대학의 `학벌`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일본의 행정기구 축소 및 공무원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스크랩] 대학 기여입학제도 찬성: '학원 자율'차원서 허용돼야

대학 기여입학제도 찬성: '학원 자율'차원서 허용돼야 문화일보 2002년 2월 22일 무슨 일에나 긍정적 측면(편익)과 부정적 측면(비용)이 있기 마련이므로 찬성과 반대는 언제나 있을 수 있다. 찬반의 대립을 극복하고 전향적 변화의 길을 개척하려면 무엇보다도 생각이 가난하지 않아야 한다. 대학입학 ‘기여우대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전세계적으로는 대학 등록금이 아예 없는 나라도 많다. 인재 양성을 전적으로 국가가 책임진다. 등록금이 있는 미국의 경우에도 주로 국공립대학이고 사립대학은 20% 정도에 불과하다. 한국과 일본은 고등교육의 75% 정도를 사립대학이 짊어진 예외적인 나라에 속한다.특히 한국 사립대학은 정부 보조금이나 재단 전입금의 비율이 아주 낮다. 가난했던 할머니는 눈물겹게 모은 돈을 대가성 ..

[스크랩] 자녀를 위한 행동

아이들이 자라나 사회에서 바람직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으려면, 좋은 행동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좋은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좋은 행동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 나이에 따라 교육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자녀를 교육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항들을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야 할 것자녀를 격려해 주고 많은 애정을 쏟으십시오. 좋은 행동에 대해서는 상을 주십시오. 자녀를 칭찬해 주고 무언가 옳은 행동을 할 때는 별도의 관심을 보여 주십시오. 아이는 부모의 행동과 말을 닮습니다. 아이가 하기를 원하는 방식으로 부모도 행동하고 말하십시오. 부드럽게 대하되,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십시오.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그것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예를 들어 깨지기 쉬운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