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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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1970 ~ 2002 청년시절 홍정욱 회장은 1970년 서울에서 영화배우 남궁원 씨(본명 홍경일)와 양춘자 씨의 2녀 1남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압구정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압구정중학교 3학년 때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전기를 읽고 유학을 결심, 미국으로 건너가 케네디 대통령의 모교이며 동부의 사립 명문인 초우트로즈메리홀(Choate Rosemary Hall)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89년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 입학했고, 재학 중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1년간 수학했습니다. 1993년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며 발간한 유학시절의 자서전 은 개정판 와 더불어 지금까지 130만부가 판매되었습니다. 1994년 북경대학교 국제정치대학원에 진학해 1년간 공부하고, 1995년 스탠..

人物情報 參考 2020.09.24

조국에 집단소송 변호사 “더 이상 우아하게 상대할 수 없다”

조국 前 장관 상대 100억원대 집단소송… 김소연 변호사 최보식 선임기 입력 2020.09.21 03:00 김소연(39) 변호사와 광화문 찻집에서 만났다. 대전에 사는 그녀는 중3 딸을 데리고 올라왔다. 인터뷰하는 동안 딸은 교보문고에서 책을 보고 있다고 했다. ‘워킹 맘’의 모습이었다. 김소연 변호사는“조국은 저 같은‘듣보잡’변호사한테 들이받혀 봐야 우습게 된다”고 말했다. /고운호 기자 그녀를 만난 것은 가십성 기사 때문이었다. 그녀가 조국 전 장관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징벌적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진행하겠다고 한 것이다. 열흘 전쯤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반 국민은 조 전 장관의 숱한 거짓말로 인해 오랜 기간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 그의 거짓 및 위선, 과거 SNS 글과 말로 입은 손해를 배상..

人物情報 參考 2020.09.21

[최보식이 만난 사람] “우리는 매우 위험한 순간에 직면… 국가 명령 통제 체제에 길들여지고 있어”

‘진보성향 사회학자’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2020.09.14 03:00 “지금까지 ‘코로나 방역’ 성적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매우 위험한 순간에 놓여있다. 국가 명령 통제 체제에 길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고 권력자의 나쁜 의도만으로 이렇게 된 건 아니다.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시민들의 요구로 권위주의 흐름이 정당화되고 있다.” 한상진(75) 서울대 명예교수는 실내에서 낡은 모자를 쓴 채 나를 맞이했다. 그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 사회학자다. 한상진 명예교수는 “정권은 권력 강화를 위해 공포심을 집어넣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오종찬 기자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노무현 정부에서 ‘광복 6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201..

人物情報 參考 2020.09.14

[최보식이 만난 사람] "이승만을 '독재자'로 역사의 무덤에 매장시켜… 지식인들 부끄러워해야"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2020.08.03 03:14 | 수정 2020.08.03 03:44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 출간한… 원로언론인 인보길씨 "4·19 당시 서울대 문리대 2학년이었던 나는 시위 학생들 속에 있었다. 경무대 앞에서 경찰의 발포로 많은 학생들이 다치거나 숨졌다. 내게 이승만은 독재자고 학살자였지만…." 원로 언론인 인보길 선생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는데, 두 시간 넘게 계속될 열변(熱辯)의 시작이었다. 그는 여든의 나이에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을 출간했다. "세간에 일반화된 이승만 인식은 모두 반대 세력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학계에서는 이승만에 대해 객관적인 접근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독재자로 낙인찍어 그 실체를 완전히 매장시킨 역사의 무덤을 내가 파봐야..

人物情報 參考 2020.08.03

미대생→은행원→스튜어디스→변호사→경찰 "평생직장? 다섯 모두 소중합니다"

조선일보 과천=곽창렬 기자 입력 2020.07.04 03:00 [아무튼, 주말] [곽창렬 기자의 열창] 미대생에서 경찰까지... 과천署 송지헌 수사과장 지난달 29일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탈을 들고 서 있는 경기 과천경찰서 수사과장 송지헌 경정. 2014년 경찰의 변호사 특채에 합격한 뒤, 전체 2위의 성적으로 수료했다. 평가 과목 가운데 하나인 38구경 권총 사격에서도 전체 2위, 여성 중 1위를 차지했다. 송 경정은 “사격에도 재능이 있는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 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2006년 10월의 어느 날, 172㎝ 큰 키에 화장 진한 20대 여성이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 내렸다. 지나가던 아주머니를 붙잡고 물었다. "신림동 고시촌은 어딘가요?" 그러자 아주머니의 핀잔. "아니, 아..

人物情報 參考 2020.07.04

우루과이 '호세 무히카' 대통령

?본 받을 자? "여러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소설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우루과이에 거주하고 있는 '헤랄드 아코스타'는 자신이 일하는 공장에 출근했으나 신분증 기한 만료로 작업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던 그는 더위를 피해 승차요청(히치 하이킹) 을 시도했고, 관용차 한 대가 그를 태워 줬습니다. 차 안에 들어선 '헤랄드'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운전석에는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이, 조수석에는 부인인 '루시아 토폴란스키' 상원의원이 있었습니다. 헤랄드는 그때 상황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나를 차에 태워줬다. 그리고 상황을 설명하니 집까지 데려다 주셨다. 이 사실을 나는 믿을 수 없었다. 대통령 부부는 매우 친절했다. 그날 하루동안 비..

人物情報 參考 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