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10 308

하나의 땅, 두 민족의 비극… “두 국가 해법이 현재로는 최선” [글로벌 포커스]

동아일보 |국제 ​ 하나의 땅, 두 민족의 비극… “두 국가 해법이 현재로는 최선” [글로벌 포커스] ​ 입력 2023-10-28 01:40업데이트 2023-10-28 01:40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00년사로 본 중동전쟁 23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다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가자시티=AP 뉴시스 ​ ​ “총소리가 들리면 늘 죽음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기습 공격에서 살아남은 이스라엘 주민) ​ “1948년 첫 나크바(아랍어로 ‘재앙’·당시 대규모 강제 이주를 말함) 이후 두 번째 나크바가 올까 두렵다. 이 땅을 떠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 ​ 팔레스타인 이슬람 수니..

윤 대통령, 이젠 내치다

오피니언 고정애의 시시각각 ​ 윤 대통령, 이젠 내치다 ​ 중앙일보 입력 2023.10.27 고정애 기자 중앙일보 콘텐트제작 Chief에디터 ​ 8년 전 나온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다시 읽었다. 알다시피 흥미로운 대목이 많았다. 북한이 제시한 문건 내용이라며 “정상회담 조건으로 우리 측이 옥수수 10만t, 쌀 40만t, 비료 30만t, 아스팔트 건설용 피치 1억 달러어치를 제공하고, 북측의 국가개발은행 설립 자본금 100억 달러를 줘야 한다”는 등이 그랬다. 이번에 재발견한 것도 있었다. 내용 대부분이 외교안보였다. 아들 부시 대통령과 우정을 쌓은 계기 중 하나가 캠프 데이비드 안 교회에서 부인 김윤옥 여사가 기도하는 걸 보고 함께 기도했는데 부시 대통령이 이를 좋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