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행하기는 쉬어도 알기는 어렵다

鶴山 徐 仁 2006. 8. 14. 12:36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행하기는 쉬어도 알기는 어렵다

 
  예로부터 “알기는 쉬어도 행하기는 어렵다”말이 있다. 그러나 그 말에 대해 나는 공감하지 않는다. 내 생각은 오히려 반대이다. “행하기는 쉬어도 알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제대로만 알게 되면 그 다음에 행하는 것은 자신이 아는 바를 따라 행하면 된다.
 
그러나  바로 알지를 못한 채로 행하려들면  어떻게, 무엇을 행하여야 할지를 모르기에 때로는 엉뚱하게 행하게 되고, 때로는 자신과 이웃에게 해가 되는 내용으로 행하게 되는 경우까지 일어나게 된다.
 
그런 점에서는 신약성경 중의 베드로후서는 우리들에게 교과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드로후서에는 ‘바로 알고, 바로 행하는 바른 지식’에 대하여 짧은 글 중에 무려 16 번이나 되풀이 하여 말해 주고 있다.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후서 1장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 중에 가장 소중한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라 일러 주고 있다.
 
그리고 베드로 사도는 이 편지를 쓰는 이유를 기록하기를 ‘사람들로 바로 알게 하고 깨우쳐 주려는 목적’으로 이 편지를 쓴다고 하였다.

오늘의 시대를 일컬어 행동하는 시대라 한다. 그러나 바른 지식, 바른 깨우침이 뒷받침 되지 않는 행동이 얼마나 혼란과 시비꺼리를 주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안다. 예나 지금이나 바른 행동을 하려면 먼저 바른 지식이 있어야 함이 앞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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