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길처럼/박목월

鶴山 徐 仁 2006. 7. 11. 17:12
      
      길처럼 
      머언 산 굽이 굽이 돌아갔기로
      산 굽이마다 산굽이마다
      절로 슬픔을 일어......
      뵈일 듯 말 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 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 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깊은 실낱 같다.
      /박목월
      
       
      흐르는 곡,,,사랑의 덫 / 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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