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인지 학인지? 모를 이 새 가족이 논에서 먹을꺼리를 찾아 걸어다닙니다.
장마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새벽입니다.
세마리의 학 가족이 너무너무 아름다운 모습인데 가까이 갈 수 없어요.
저 새 는 어찌나 예민한지..사람의 기척이 조금만 다가가도.
히리릭 날아 가 버리네요.
흔들리지 않고 찍어야 하는데 아쉬워~요.
아마도 아빠 새 인가 봐요.어미와 새끼는 다른곳에 두고 망을 볼테니 나오라 할 때
나와 하고 말 하는것 같죠?ㅎㅎ.
내가 계속 서 있어니 낌새를 알아 챘는지 날아 가 버립니다.
자주 보이는 이 새는 논에 있는 개구리나 올챙이를 잡아먹나 봐요.
다음에 다시 살그머니 눈치 안 채게 가까이 가서 찍어봐야지.^^
출처 : 모딜리아니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모딜리아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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