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뭍이 만나 고요한 휴식강화도는 물과 뭍이 만나는 곳입니다. 이곳 황청리 포구에는 바다에 나가 꽃게, 밴댕이를 한껏 실어온 고기잡이배가 지친 몸을 뭍에 기대어 쉬고 있네요. 강화도는 섬과 섬이 만나는 곳입니다. 강화도 왼편에는 석모도와 교동도가 수천 년 이상 벗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강화도는 그대와 내가 만나는 섬입니다. 이정재ㆍ전지현 주연의 영화 ‘시월애’ 촬영지인 석모도로 떠나기 위해 강화도에서 배를 얻어탄 연인이 석양을 바라보며 한창 데이트 중이랍니다. 사진=이강빈 사진작가 글=서일호 주간조선 기자(ihse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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