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믿음 입니다*♡
시/전 소민,낭송/전 향미
온 가슴이 다 빠져나가
슬픔으로 가득 찬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님의 목소리라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움의 시간이 고통스러워
자꾸만 어딘가를 기웃거립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 사랑이 빛을 잃을까
보고싶다 말하면
당신이 사라질까
항상하고 싶은
이 말을 아낍니다.
바라볼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슬픔에 젖어 있는
모습조차 사랑한다는
당신이 내 곁에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당신의 넓은 가슴에 기대어
통곡이라도 하고 나면
슬픔이 조금 덜어질 것 같은데..
그래서는 안되겠지요
나누어 줘야하는 당신의 가슴이
안쓰러워 차마 못 하겠습니다.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을
터질 듯한 가슴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한결같은 믿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당신은 나의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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