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詩 모음집
천상의 하루를 사랑하듯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이 순간 찰라의 몸부림일지라도 영원의 기억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지상의 백년은 천상의 하루라 하였으니 천상의 하루를 사랑하듯 그대를 사랑하며 백년을 하루같이 살다 가겠습니다 숨이 멎을 것처럼 사랑하다 죽어도 좋을만큼 사랑하다 지상의 죄인으로 산다해도 천상의 아름다운 죄로 남아 백년을 하루같이 살다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