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해지기 전 할 일 마치자

鶴山 徐 仁 2006. 1. 11. 23:41

    해 지기 전 할 일 마치자
    마음을 비우고 산다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 걸가 오늘 내일 하면서 아직도 일상의 일에 쫓기다가 언제 정녕 하고픈 일 할건가 세월이 자신의 계획대로 기다려 주지 않음을 알면서도 무엇에 연연하여 지나는 가 아직 의욕이 남아 있을 때 하고픈 일 할 수 있는 심신이 준비 되어 있을 때 어서 하던 일 접어두고 나서도록 하자. 이제 해지고 어두워지면
    정신도 몸도 어찌 여전할건가 모든게 뜬구름처럼 가버리면 잡을 수 없는 가버린 세월을 한탄하며 때 늦은 후회를 할거냐 해 지기 전에 모든 걸 살펴 남은 시간 챙겨야 할 것을 다람쥐 채바퀴 돌다가 지치듯이 몸도 마음도 지칠 때 되어서야 허둥거리며 나설텐가 해 넘어 가기 전에 나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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