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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 OST모음

鶴山 徐 仁 2006. 1. 5. 12:35
viola da gamba/Jordi Saval(조르디 사발)


Tous les matins du monde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 OST모음 viola da gamba/Jordi Saval(조르디 사발)
      세상의 모든 아침 - Tous les matins du monde... 이 타이틀은 몇년전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프랑스 음악영화로 바로크 시대에 가장 탁월했던 비올 (viol=바이올린과 첼로의 시조) 연주가였던 마렝 마레와 그의 스승 생트 콜롱브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신비스런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마치 렘브란트의 그림을 연상하게 할만큼 뛰어난 화면구성을 보여주는 이 영화의 OST에는 바로크 음악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는 장 밥띠스트 륄리와 생트 콜롱브, 프랑소와 쿠프랭, 마렝 마레의 아름다운 바로크 선율이 흐르면서 음악적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마랭 마레(Marin Marais) - Chaconne (샤콘느) 생트 콜롱브(Sainte-Colombe) -Tombeau les Regrets (슬픔의 무덤) 마랭 마레(Marin Marais) -Tombeau de M Meliton (멜리통의 무덤) Jordi Saval(조르디 사발, 1941~) 조르디 사발은 194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6세때 학교 합창단 활동 을 통해 음악에 입문하였고, 바르셀로나 음악학교에서 첼로를 공부하며 본격적인 음악인생의 첫 발을 내디뎠다. 조르디 사발은 직후 스위스 바젤의 스콜라 칸토룸에서 공부하며 고음악에 심취 하게 되었고 오늘날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명곡을 연주, 녹음하면서 비올라 다 감바 의 권위자로 우뚝 서게 된다. 1974년에는 아내인 소프라노 몽세라 피구에라스 및 류트연주자 홉킨슨 스미스, 로렌조 알퍼트 등과 함께 실내악 앙상블인 Hesperion XX 을 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성악 전문 단체인 La Capella Reial De Catalunya (1987)와 바로크 및 고전음악 전문 오케스트라인 Le Concert Des Nations (1989)등을 결성하는 등 중세부터 1800 년 이전의 다양한 형태의 옛음악을 연구하여 당시의 연주법으로 생생히 재현하는 선도적 역할로 전세계적인 주목과 존경을 받고 있다. 비올 연주자이자 교육자, 제작자, 음악학자, 음악감독으로 활동분야가 어느 누구 보다도 다양한 그는 전세계를 무대로 연 100회 이상의 연주를 소화해 내고 있으며, 특히 세자르상 7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Tous le matins du Monde)> 의 음악으로 전세계적으로 5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를 올려 좀더 넓은 계층에 그 감동을 전하였다. 지금까지 약 100여 개의 음반을 내어 많은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1998년 Alia Vox 레이블을 직접 설립하여 자신의 음반의 판권을 확보하였고, 이후 30개가 넘는 음반을 Alia Vox 레이블로 녹음하여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있다.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우린친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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