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자랑스런 나의 제자

鶴山 徐 仁 2005. 12. 23. 02:22

      자랑스런 나의 제자 스승의 맘이 부모에 미칠 것인가 마는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 하여 세운 목표를 성취한 제자가 자랑스럽다. 최상을 지향해 모든 어려움을 헤치고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제자가 있는 한 노 스승에겐 감사할 여지가 있는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신념을 실천하는 제자들이 늘 내 곁에 있는 한 결코 사도의 삶은 외롭지 않을 것이다. 나의 여생을 통해 가장 큰 희망이라면 제자가 꿈을 가지고 도전을 계속하게 이끌고 도우며 지켜 볼 수 있는 것이다. 민아야! 어려웠던 한 해의 끝자락에서 네가 큰 선물을 나에게 안겨 주었기에 이젠 모든 시름을 털고 잊어야 하겠다. 기대를 일구어 낸 네가 넘 자랑스럽고 "하면 된다."는 신념을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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