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가 맞는 사람들끼리 |
|
2005.10.25 | |
나는 처음 만나는 사람의 고향을 묻는 일이 없고 학벌을 따지는 일이 없다. 그것은 내 몸에 베인 처세의
원칙이기도 하다. 나도 두고 온 고향이 있고 나에게도 출신 학교가 있다. 인맥이니 인정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방의 고향을 물었기
때문에, 상대방의 학벌을 알았기 때문에 혹시라도 내 마음에 크나 작으나 편견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신념 때문이다. 평안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을
만나면 반갑고 연세대 출신과 마주치면 흐뭇한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데 편견을 바탕으로 출발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政治.社會 關係'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李총리 이번엔 "별꼴 다보겠네" (0) | 2005.10.26 |
---|---|
“대한민국은 UN과 함께 전진한다” (0) | 2005.10.25 |
"김추기경의 정부 공격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 (0) | 2005.10.25 |
"로버트 김은 결코 영웅이 아니다 한국에 손해 끼쳤다" (0) | 2005.10.25 |
화난 아줌마들, 강정구 학교에 가다 (0) | 2005.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