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盧武鉉의 말을 불신하는 것이 국민된 의무

鶴山 徐 仁 2005. 10. 10. 15:30

2005.10.10

 

1. 김정일은 노벨평화상을 학수고대하던 김대중 당시 대통령측으로부터 5억 달러의 금품을 뇌물조로 받고 정상회담을 해주는 형식을 취했다. 뇌물을 바친 김대중은 敵將에게 약점이 잡힌 바 되어 赤化통일 방안을 사실상 수용한 6.15 공동선언을 발표하여 대한민국을 김정일이 판 함정에 빠뜨렸다.

2. 김대중은 이 반역적 범죄행위가 폭로되면 사법처리를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여 자신을 지켜줄 인물로서 反韓的 역사관을 가진 노무현을 선택하여 그를 대통령에 당선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대중은 김정일에 대한 미국과 국민들의 경각심을 무디게 하기 위해 김정일이 주한미군의 통일후 주둔까지 희망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퍼뜨렸다.

3. 노무현은 對北송금 특검을 허용하긴 했지만 김대중에 대한 사법처리를 저지했고, 김대중 인맥을 중용했으며, 김대중의 반역적 對北정책을 심화시켰다. 노무현 정권은 북한에 대해 경수로를 지어주지 않는 조건하에서 10년간 25조원이 날아가는 對北 200만KW 송전을 무기한 공짜로 해주겠다고 하더니 6자 회담장에 나가서는 경수로를 지어주자는 방향으로 미국을 설득하고 다녔다. 국민들을 바보나 젖소 정도로 아는 작태이다. 이런 거짓말을 주요 정책수단으로 삼고 있는 盧대통령의 對北굴종 정책에 대해서 자칭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으나 국민들 속에선 노무현을 '김정일의 남한내 총독'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나온다. 2007년 大選에서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3자는 親北反韓反美的 인사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려고 공조할 것이다.

4. 오늘날 한반도는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이 3자 연합세력과 대한민국 세력의 대결구도이다. 대한민국이 대표하는 것은 헌법, 헌법적 가치(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사유재산 등), 한미동맹, 국군, 국민, 언론자유, 선거자유 같은 것들이다. 위의 3인은 사기, 선동, 거짓의 전문가들이다. 이 세력은 노동신문, kbs, MBC 등을 앞잡이로 내세워 親北反韓反美 선동을 줄기차게 한 결과 국민들의 54%가 주한미군 철수를 원하도록 만들었고 약60%가 적화로 진행될 것이 뻔한 남북체제혼합방식의 통일을 선호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세력이 이 3자가 연출하는 드라마에 속지 않을 정도의 교양을 갖추어야 이 3인방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이 3인의 모든 말은 일단 믿지 않는 것이 국가를 위하는 길이다. 평화와 민족이란 말에 속은 국민들이 1惡을 3惡으로 늘려주었던 것이다.

 

5.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무도한 巨惡은 학살자 김정일이다. 학살자를 편들고 학살의 피해자들인 동포들을 외면하는 김대중, 노무현은 巨惡의 공범자들이다. 이들이야말로 惡의 축이다. 한반도의 巨惡동맹이 韓美동맹을 약화시키고, 해체하려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당연하다. 韓美동맹이 공유하는 가치는 자유와 번영, 과학과 진실, 즉 善意이다. 巨惡동맹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는 증오와 거짓과 위선과 분열이다. 즉 惡意이다. 한반도의 싸움은 기본적으로 善과 惡의 대결, 거짓과 진실의 대결인 것이다. 이 대결에서는 중립과 침묵이 설 자리가 없다. 따라서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의 말을 믿는 것은(그리하여 대한민국을 함정에 빠뜨리는 것은) 민족적 범죄이고, 不信하는 것은 애국적 自救행동이다. 不信은 의무이고 애국은 행동이다!  

조갑제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