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스크랩] 13 호텔이 있는 風景

鶴山 徐 仁 2005. 9. 19. 08:43


日 本...................長 崎







호텔이 있는 風景

Huis Ten Bosch  Ana Hotel








靜함.

淨함.

汀.

이른 아침이거나

해 질 무렵에

무심코 들여 댄 앵글에 끌려 들어 온

풍경이 아름다울 때

나는 행복하다.

때론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는 것보다

더한 기쁨을 주기도 한다.


생각컨데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아름다우나,

인간들의 숨결이 닿거나

손길이 닿거나

그 흔적들이 그 곁에 머물면

금새

그 아름다움을 많이 잃게 되나보다.

그래서

인간들의 흔적 남기기가 시작되기 전인

이른 아침과

흔적 남기기가 끝나가는

해 질 무렵의 풍경이

유독 아름답게 느껴진다.


또 어떤 때는

인간이 만든 건축물과 조형물들이

자연과 함께 잘 어우러지면서

그 아름다움을 더하기도 한다.


하우스 텐 보스의 풍경들,

모방으로 부터 시작된 창조.

그 풍경들을 접하면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든다.


물가에 놓여진

淨함과

靜함 앞에서.......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