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스크랩] 01 아 소 산

鶴山 徐 仁 2005. 9. 19. 08:32


日 本 ...............熊 本








阿 蘇 山

아 소 산









九州섬 가운데

그 하늘 허리춤을 두르듯,

초록 山띠 두른

外輪山 한 틈새를 지나

阿蘇山 분지로 드니

섬 안의 또 다른 섬 안에 드는듯하다.


먼 길 날아 온

태평양 바닷새의

하얀 깃털을 뿌려 놓은 듯한 하늘 아래

초록빛 草原과

阿蘇五岳.








살아있는 火山과

쌀눈형상의 낮은 산봉우리와

칼데라湖의 草原에서 거니는

草千里의 말떼들.


그 평화로움속의 긴장이

中岳 山頂에서부터 흘러내렸던

용암의 추억으로부터 배여난다.








산중턱 牧家的인 작은 휴게실에서

신선하고 깔끔한 香이도는

옅은 초록빛 綠茶를 마시며 바라보는

증미岳은 신비로울만치 푸르다.



양손의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사각틀을 만들어

그 풍경들을 내 안에 넣어보려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도 넓다.

그만치

자연은 인간의 소유 한계밖에 있다.








살아있는 火山,

中岳의 분화구 가차이 다가가려 했으나

폭발위험 가능성때문에 입산금지를 당하고

보시다케 북쪽 기슭의 메꾸어진 火口

그 광활한 초원을 산책한다.

阿蘇에서

제주도를 느끼는 것은

1592미터의 高岳이 멀리 보이는

火山 연기속에

똑같은 色의 하늘이 있기 때문이다.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