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스크랩] <富士> 하코네에서 아타미까지

鶴山 徐 仁 2005. 9. 13. 09:26


日 本....................富 士 山




하코네에서 아타미까지

箱根..强羅..元箱根..熱海








우리의 일상 그 자체가

매순간 순간 새롭게 떠나는 여행.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똑같이 지나도

언제나 어제와 똑같지 않습니다.

그 언젠가와도 똑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마다

늘 새로운 여행을 떠나듯 집을 나섭니다.


동경에 머물 때에도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고 싶을 때는

신주쿠역으로 달려가 하코네行 로망스카를 탑니다.

계절이 다르고,

동행인이 달라서 였는지,

갈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른 온천 휴양지.

하코네.







强羅...早雲山

하코네驛에서

山으로 오르는 등산전차를 타고

온천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낭만.

작고 소담스런 强羅역에서

다시 早雲山으로 오르는 등산 케이블 전차.

그 산정에서 부터 산책을 시작합니다.

공원과 미술관있는 언덕길을 거닐어,

호숫가에 있는 元箱根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早雲山 산정에서 작은 케이블카를 타고 大通谷을 지나

호숫가 桃源台로 가는 코스가 있으나

늘 大通谷을 지나지 못했습니다.

아마 고공공포증때문일 것 입니다.

















元箱根.

호숫가에 새워진

붉은 원색의 커다란 하코네 신사의 문이

전체 풍경을 새롭고 이채롭게 하는 곳.

조용한 호숫가 마을

호수위에 떠 있는 백조모양의 작은 유람선이

한가로워 보입니다.















熱海.

뜨거운 바다.

해 질 무렵 두 남자는 할 일없이 언덕길을 올랐습니다.

그 위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도 없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도 없었지만,

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바다를 보고 싶었습니다.

열해라는 이름이 그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겼습니다.

해 질 무렵의 바다.

바다는 그저 바다였음을 확인하고는

다시 언덕길을 내려오는 것으로

열해라는 도시의 산책을 끝냈었습니다.

밤이 더 깊어지기 전에,

낯선 곳에서 낯선 유혹에 빠지지 않기위해

동경으로 가는 기차를 타야 했습니다.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