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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와도 1위"

鶴山 徐 仁 2005. 9. 12. 18:23
"고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와도 1위"
입력 : 2005.09.12 11:44 38'


▲ 고건 전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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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박근혜, 이명박, 정동영
고건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간판으로 대권에 도전할 경우에도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안이 12일 보도했다.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8일 잠재 대선 출마자들을 특정 당의 후보로 가정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선에서 ‘열린우리당 정동영, 한나라당 박근혜, 민주당 고건’ 후보가 나온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는 물음에 ‘민주당 고건 후보’를 택한 응답이 2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데일리안은 보도했다.

다음으로는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27.4%), ‘열린우리당 정동영 후보’(12.9%)가 뒤를 이었다.

‘민주당 고건 후보’를 꼽은 응답은 서울 출신자(41.3%) 및 호남 출신자(40.9%), 서울거주자(39.1%) 및 호남 거주자(39.9%), 40대(42.5%)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민주노동당 지지자층(50.0%)에서도 우위를 보였다고 데일리안은 보도했다.

반면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여자(31.6%), PK거주자(44.9%) 및 TK거주자(41.0%), PK 출신자(45.2%) 및 TK 출신자(35.2%)에서 특히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데일리안은 또, ‘민주당 고건 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로 박근혜 대표가 아닌 이명박 서울시장으로 가정하고 실시한 조사에서도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6.0%였으며 ‘열린우리당 정동영 후보’는 14.2%를 얻는데 그쳤다.

이 경우에도 ‘민주당 고건 후보’는 서울 출신자(43.2%) 및 호남 출신자(43.7%), 40대(41.5%), 민주노동당 지지자층(50.6%)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서울 거주자(34.1%), TK 출신자(36.0%), 50대이상(32.1%)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