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강학당(중요 민속자료 제83호).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위치한 강학당은 조선 고종7년(1870)에 세운
여강 이씨 문중의 서당으로 손씨문중의 안락정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
대사간을 지낸 지족당 이연상이 학생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지금 양동마을에는 이씨 문중의 서당이 두채가 있는데
그것은 안계댐 건설로 경산서당이 옮겨 왔기 때문이다.
대문과 담장을 설치하지 않은 ㄱ 자형건물로 각 각의 맞배집을 붙인 형태이다.
오른쪽 본채에는 2칸의 대청이 있고 그 왼쪽에 온돌안방과 오른쪽에 건너방이 있으며
대청앞으로 마루방과 경판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다.
대청과 마루방은 여름에,온돌방은 겨울을 대비한 것인데
소박하고 간결하게 지어 서당공부를 하는 기능에 맞게 구성한 면이 돋보인다.
이곳에서는 양동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져온 곳: [호지니의 집짓는 이야기.]  글쓴이: 도편수 바로 가기
'歷史. 文化參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무안 박씨 무의공파 종택. (0) | 2005.09.11 |
---|---|
[스크랩] 평산 신씨 판사공파 종택. (0) | 2005.09.11 |
충남 공주... 무령왕릉 (0) | 2005.09.10 |
[스크랩] 문화재를 보는 눈(眼) (0) | 2005.09.05 |
[스크랩] 알고보면 재미있는 문화 이야기 (0) | 2005.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