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평양서 열린 '일제의 문화재약탈 문제'와 관련한 남북역사학자 공동토론회 및 자료전시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에는 고구려 고분인 덕흥리벽화무덤과 강서무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구려 벽화무덤과 평안남도 강서군 삼묘리 협동농장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2004년 2월 26일 오전 8시쯤 숙소인 평양 양각도호텔을 떠난 토론회 남쪽대표단은 평양-남포간 10차선인
청년영웅고속도로를 따라 30여분을 간후 평안남도 강서군 덕흥리에 있는 고구려 벽화무덤에 도착했다. 무덤 입구에 서 있는 설명비.
북한 국보유적 제156호인 덕흥리 벽화무덤의 전경 모습.
덕흥리 벽화무덤의 입구. 벽화의 손상을 우려해 무덤 안에서는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어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남쪽대표단의 답사에는 북측의 여러 역사학자들도 동행해 현장에서 즉석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덕흥리 벽화무덤 앞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조선력사학회 허종호 위원장(왼쪽)과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정창규 소장.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삼묘리협동농장 입구에 서 있는 대형 선전판. '농사차비를 제때에 빈틈없이 하자' 등 여러
구호와 함께 모범을 보인 협동농장의 작업반과 농장원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삼묘리협동농장 입구에 서 있는 대형 선전판을 한 여자아이가 관심있게 쳐다 보고 있다.
삼묘리협동농장 선전판에 그려져 있는 '퇴비반출 사회주의경쟁도표'. 작업반별로 퇴비생산실적이 표시돼
있다.
북한 국보유적 제28호인 강서삼묘 설명비.
강서삼묘 관리인이 강서삼묘와 평안남도에 있는 고구려 고분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서삼묘 중 4신도가 그려진 강서대묘(강서큰무덤)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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