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스의 심판
루벤스는 가장 다양하고 많은 작품을 남긴 화가로 유명하답니다.
그의 그림에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듯한 색채,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
쉼없이 꿈틀대는 운동감을 엿볼 수 있어요. 1600년을 전후해
이 같은 특징을
지닌 미술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런 움직임을 바로크 미술 이라고 부른답니다.
이 그림에서 루벤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한
장면을 화폭에 담아 놓았어요.
그가 창조한 힘차면서도 부드러운 인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는 어느 새 마법에 걸려 그림 속 세계로
빨려들게 된답니다.
이 그림에서 등장하는 뚱뚱한 아주머니들은 모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이랍니다.
<플랜더스의
개>에서 화가를 꿈꾸는 주인공 네로는 죽는 순간까지
루벤스의 작품을 보고 싶어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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