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주님의 빛을 반사하기

鶴山 徐 仁 2024. 2. 16. 13:10

오늘의 양식 | 주님의 빛을 반사하기

요한복음 1:4 - 1:9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본문

화가 아만드 카브레라는 아름답게 반사된 빛을 풍경 유화에 그려 넣을 때 “반사광은 언제나 본래 빛만큼 강할 수 없다”는 미술에서의 주요 원칙을 가지고 작업합니다. 초보 화가들이 반사광을 사실보다 강하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음을 관찰한 그는 “반사된 빛은 그늘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은 보조하는 역할을 해야지 그림에서 직접 빛을 받는 부분처럼 밝아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을 “사람들의 빛”(요한복음 1:4)이라고 한 것에서 이와 비슷한 원리를 봅니다. 세례 요한은 “이 빛에 대해서 증거하여 사람들이 자기를 통해 믿도록 하기 위해서 왔습니다”(7절, 현대인의 성경). 복음서의 저자는 “그(요한)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8절) 고 말합니다.

우리는 세례 요한과 마찬가지로 믿지 않는 세상의 그늘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해 비추도록 하나님께 선택받았습니다. 우리가 이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는 어떤 이의 말처럼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강렬한 영광의 빛을 직접 보는 것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카브레라는 미술을 배우는 제자들에게 “한 장면을 그릴 때 어떤 물체든지 직접 빛을 받으면 다시 빛을 발하게 되어 있다”고 가르칩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9절, 현대인의 성경)이신 예수님과 함께 우리도 증인들로 빛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반사할 때 세상이 놀랄 정도로 그의 영광이 우리를 통해 빛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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