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횡설수설[橫說竪說] 제55탄, 비정상 대한민국 언제까지 건재할까?

鶴山 徐 仁 2023. 2. 19. 14:05

정상인이 진단하여, 판단하게 된다면, 거의 대다수가 비정상적이고, 아주 이상한 한국 사회라고 밖에 볼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상이 언제까지 명맥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내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남남 갈등[南南葛藤]을 더 이상 강건 너 불구경하듯 대처하다가는 중공과 북괴가 공작하여 연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북한 단독으로도 얼마든지 한국은 스스로 내우외환[內憂外患]으로 쓰러져 버릴 것 같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현재도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결코, 단순하게 먼 거리 유럽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리와는 전연 상관이 없는 전쟁이 아니라는 것을 한국인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을지도 의문이군요!

오직, 금권만능[金權萬能]이라는 의식과 이기심[利己心], 보신주의[保身主義]로 꽉 채워진 국민의식이 보편적 인양 생각할 정도로 거짓과 가짜와 허세가 활개를 치고 있으니, 요즘, 한국 사회에서는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바보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때가 흔한 것 같습니다.

분명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한국 사회는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는 이상한 국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변변한 부존자원 한 가지도 제대로 보유하고 있지 못한 국가에서 그나마 시대에 흐름을 잘 타고 단 기간에 경제적 급성장을 이루어 살림살이가 한 동안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자주 얘기를 하지만, 무엇이든 급한 것은 뒤이어 불안을 염두에 두고 사전에 대비를 해야만 하는 게 정상적인 도리일 것인데 좀 잘 먹고살게 되었다고 세계적 브랜드의 명품으로 치장하고 사치와 해외여행 등으로 마냥 즐기는 일에 도취되었는가 하면, 이념 갈등을 교묘하고도 적절하게 잘 이용하는 흑색선전과 감언이설의 명수들인 좌파 패거리 정치꾼들의 농간으로 중국인인 조선족에게 자국인들보다 부동산, 의료 혜택 등을 우선 시 하는 등, 도대체 정상적으로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정책 등으로 국가 운영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이에 더하여 또다시 촛불 시위를 들고 나오고 있는가 하면, 현직 대통령의 사진과 장관 사진 등을 표적으로 화살을 쏘는 짓거리를 백주 대낮에 서울 시내에서 벌리고 있어도 뒷짐을 지고 구경만 하고 있는 경찰관들이라니!

안성맞춤으로 서울 상공에는 적의 비행물체가 평양 상공 인양 제멋대로 돌아다니고 있으나 보고도 멍청한 짓만 하는 등, 민. 관. 군 모두가 국가가 망하는 길로 나아가는데 호흡들이 아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개판 치는 일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은 곧, 경제 상황이 그 답을 주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출로 먹고 살아가는 처지에서 무역 역조 현상이 연이어 계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폭망을 지향하고 있는 국내의 적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도, 설마 타령에 젖어 있는 국민들의 비애국심과 도덕성의 결여는 내우외환의 불씨에 더없이 훌륭한 촉매제가 되어, 김정은은 손 안 대고 코를 풀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가난과 전쟁을 경험한 세대들은 이미 인생 여정의 끝자락에 이르렀으니, 중장년 세대들이 잘 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