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이타 아득[利他 我得]

鶴山 徐 仁 2022. 12. 11. 14:20

제주도에서 올레길을 걸어본 경험이 있는 분 중에는 제4 코스를 걷다가 보면 한 수산회사 건물 벽체에서 큰 글씨체로 이타 아득[利他 我得]이란 글귀를 접했든 기억이 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친절하게 한글로 해설까지 해둬서 참 고마운 마음 가짐을 저는 근거리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해안 길을 따라서 드라이브를 할 때마다 느끼고 있는 터입니다. 아마 동쪽 4코스에서 서쪽 방향 5코스로 걷는 분은 보시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평화로운 세상살이를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인간의 삶 속에서 행하기는 그리 쉽지는 않겠죠!

 

특히, 한국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고, 난장판으로 몰아가고 있는 쓰레기 같은 직업 정치꾼들, 그리고, 이들과 부화뇌동[附和雷同]하고 있는 민노총, 언론노조, 전교조 등을 비롯한 좌익 종교계, 연예계 패거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타 아득[利他 我得]의 글귀로 사람의 마음 가짐과 행실을 선도하고 자 시도하고 계시는 제주 올레 4 코스에 있는 한 수산회사에 가서 정신교육을 똑바로 한 번이라도 제대로 받고 왔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물론, 우리 한국 사회에서 준동하고 있는 반국가적이고, 반사회적인 인간들이 앞서 열거한 단체의 패거리들만으로 국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렵게 단 기간에 걸쳐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이젠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패거리들의 이익과 목적 달성을 위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온갖 권모술수[權謀術數]를 총동원하여 사회갈등을 끊임없이 확산/ 조장하고 국기[國基]를 문란시킬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사회교란을 책동하는 각종 행태에 선도적으로 나서서,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쌓아가고 있는 이 나라의 국격[國格]을 여지없이 훼손하면서 국민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며 국익에 반하는 역할을 뻔뻔스럽게 선도하고 있는 현재 우리 사회의 망나니 정치꾼들과 사이비 언론인, 귀족 노조, 좌익 교사들이야 말로 사회갈등을 확산/ 조성하고 있는 가장 비열한 반국가적인 원흉들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 바로, 지난 문정부에서는 내로남불의 전성기를 달성하여, 온갖 부정부패와 탈법, 불법 등으로, 국가를 폭망의 구렁텅이로 몰아가다가 정권을 이양하고 보니, 패거리들의 죄상이 밝혀지고, 죗값을 받으려고 하니,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발광하는 처지에 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이런 패거리들에게는 이타 아득[利他 我得]이란 글귀는 "소 귀에 경 읽기"에 지나지 않겠지만, 요즘, 하는 꼬락서니를 보고 있노라면, 정상적인 인간이 저럴 수도 있을까 하는 상황이 너무나 상습화되어 가는 것 같아서, 마치, 개 눈에는 똥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니, 거짓과 가짜를 뻔뻔하게 조작하면서, 스스로 진실과는 벽을 쌓은 채,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도 못하는 무리들이고, 대한민국의 국민도 아닌 양, 어용 매스컴을 통하여, 정부를 타도하기 위한 선전선동과 감언이설만 남발하고, 사소한 사회 문제라도 발생하면 침소봉대[針小棒大]하여, 무조건적으로 책임을 현 정권에 돌리려 떠벌리고 있는 꼴을 보노라면, 꼭 남의 눈에 티는 보면서 자신의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는 상습범의 꼬락서니가 아닌 가 싶습니다.

 

비록, 오늘날 우리 사회가 역사이래 외형적으로는 가장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머지않아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면, 이번, 화물연대의 파업에 대처하는 것처럼, 오직, 엄정한 법 집행을 펴 나가야만 할 것입니다. 과거 나라에 큰일이 생길 때면 정파와 파당을 초월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하여 국난을 극복해 왔던 전통적 미풍양속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지고,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심보만 보여 주고 있는 듯한 추태가 연일 망나니 정치꾼들과 사이비 언론인들이 주동이 되어 전개되는 양상을 보게 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의 쓰레기 정치꾼들과 좌익 패거리들, 이들 사회갈등 원흉의 쌍두마차는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심각한 상황에 놓이고 있는 현 사태를 국력을 모아서 원만하게 수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기보다는 오히려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정략적으로 이용하여, 벌써부터 다가오는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가에 급급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아무리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는 망나니 정치꾼, 사이비 언론인이라고는 하더라도, 일말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판단함으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오랫동안 간과해 온 사회적 각종 폐단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감을 통감하고, 진솔하게 자성의 계기를 삼으므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사회적 병폐가 총체적으로 표출되고 있는 사회적 불안과 경제 상황의 위기를 다시 한번 국가 재건의 호기로 승화시키는 데, 우리 국민의 저력을 모으고, 발휘하여, 추락한 한국 사회의 도덕성을 재무장하는 계기로 이타 아득[利他 我得]의 마음 가짐을 진심으로 제언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