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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의 넋두리

등하불명[燈下不明]의 한국 사회[재]

鶴山 徐 仁 2022. 12. 14. 18:50

거의 연초인 1년 전쯤에  문 정권 말기에 올렸든 글을 수정 없이 그대로 다시 한번 올리게 되었습니다. 흔히, 세상살이 가운데 우리들 주변 가까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먼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보다도 오히려 더 잘 모르고 살아갈 때를 비유적으로, "등잔 밑이 어둡다"고들 비유적으로 많이 얘기를 하는데, 바로, 한국 사회에서 현재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중에 이런 분들이 너무 많다는 실상은 단지 저 한 사람만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여기고 있기에 코로나 펜데믹에 이어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속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을 맞으면서도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모습이 역시, 등하불명[燈下不明]의 한국 사회를 다시 거론해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 노년기 세대는 살만큼 살았으니, 조용히 사라지면 끝나겠지만 미래의 세대는 어떻게 대처해 나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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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불명[燈下不明]의 한국 사회

鶴山 2022.01.10 20:46
현재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 가운데 상당수는 사자성어로 등하불명[燈下不明]이라고 해야 적절하다고 할 정도로 자신들의 꼬락서니가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는 지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아직은 일부의 숫자라고 보고 있지만 장 기간에 걸쳐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염원하면서 꾸준히 준비해 온 패거리들은 별 개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상황을 인식하고 있거나 판단할 수 있는 지식도 갖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들 친중, 종북좌익 패거리들과 부화뇌동[附和雷同]하고 있는 자들도 적지 않게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한국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치명적인 문제점이라고 여겨진다.


이미 김대중과 노무현을 거치면서 점진적으로 세력을 확장해 온 터이기에 본인은 스스로 자신을 남측 대통령이라고는 하지만, 문재인 정권에 이르러서는 노골적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위헌적으로 국가 통치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웃 국가 일본을 위시하여, 다수의 자유민주주의 서방 세계 국가들의 저명인사들과 특히, 한국 교민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급성장의 위세를 떨치고 있든 한국 사회가 문정권 하의 채 5년도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경제는 거의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추락하고 있어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수년 전에 미국의 한 저명한 언론기관에서는 문재인은 국제 사회에서 북한 정권의 대변인 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고 그나마 아주 점잖게 실상을 표현해서 국내 정치판에서도 좀 파장을 일으키긴 하였지만 이웃 일본의 한 언론 매체에서는 근간에 인접 국가 원수를 일컬어 북한의 개 노릇을 한다고 표현한 글을 유튜브를 통해서 접하고 보니, 당사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국가 체면이 말이 아니라는 느낌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일본 잡지의 기사가 올바른 처사는 아니라고 여기지만 국가 간의 관계가 많이 좋지 않은 상황이니 그렇겠지 하고 간단히 치부할 수 있는 문제만은 아니라고 봐야 할 것이다.결코, 일본도 대한민국이 망하고, 북한과 통일되는 것은 원하고 있지 않은 나라라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인의 다수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포기하고 사회주의 국가로 전환하기를 원하고 있다면, 도리가 없는 일이라고 하겠으나 현재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제대로 현재 대한민국이 처하고 있는 국가와 국민의 진면모, 진짜 꼬락서니를 알고나 있는지를 먼저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종종 가까이서 지내는 지인들에게 현재 대한민국 사회가 처한 상황이나 미래를 예단해 볼 때, 김대중 때부터 운운하고 있든 "고려연방제"라는 말이 실제 현실로 가시화될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을 것 같다고 하면, 그냥, 설마!라는 말로 웃어넘기고 있으니,  등하불명[燈下不明]이라는 사자성어를 들먹이지 않을 수가 없는 실상이 되었다.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고, 기가 막힐 뿐이다.



출처: 제주서귀포휴양연수장 | 등하불명[燈下不明]의 한국 사회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