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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가증한 것 가증한 일 신 17:1-7

鶴山 徐 仁 2022. 8. 11. 09:42

가증한 것 가증한 일 신 17:1-7

 
 
 
08월 11일 (목)
   
가증한 것 가증한 일 신 17:1-7



1.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와 양은 아무것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희 가운데에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3.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4. 그것이 네게 알려지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조사해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5.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그 남자나 여자를 돌로 쳐죽이되
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7. 이런 자를 죽이기 위하여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오늘 본문이 말씀하는 <가증한 것>(1절)이란 근본적으로 <아세라 상>(16:21-22) 같은 우상, 주상을 말합니다. <아세라 상>은 아랏, 아스다롯과 함께 가나안의 3대 여신으로 꼽히는 우상인데 <성>과 <다산>을 주관하는 신입니다. 특히 <바알>의 제단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아세라 상이 세워졌는데 그것은 바알이 가나안의 대표적인 남성신이자 풍요의 신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우상들이야말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가증한 것>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또 하나 <가증한 것>이 있습니다.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와 양>(1절)을 제물로 드리는 행위입니다. <가증한 것>, 히브리어 <토에바>란 <지독하게 미워하다>는 뜻으로 <구역질이 날 만큼의 혐오스런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아세라와 바알 같은 우상들뿐 아니라 이렇게 흠과 티가 있는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도 하나님께는 가증한 것이 됩니다. 성경은  우상과 신성모독에 대해 다 <가증한 것>(13:14)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가증한 일>(4절)은 또 무엇일까요?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3절). 
<우상과 흠 있는 제물>은 <가증한 것>이고, 우상이나 다른 신들에게 절하는 것은 <가증한 일>입니다. <...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쳐죽이되>(4-5절). 
 <가증한 일>에 대한 하나님의 응징이 얼마나 극단적이고 가혹하신지에 대해 주목하십시오. <...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7절). <제하다>는 뜻의 히브리어 <바아르>는 <불태우다>는 뜻으로, 단순히 악을 제거하라는 정도가 아니라 악을 흔적도 없이 소멸하라는 보다 강한 의미입니다. <가증한 것>과 <가증한 일>은 하나님이 지독하게 미워하시는 악이므로 마치 불에 태워버리듯 그렇게 제거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불같은 진노가 아니라 축복과 은혜 가운데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길 빕니다. 
 
-<가증한 것>을 이 시대에 적용한다면 어떤 것이 될까요?
-<가증한 일>을 행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처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증한 것>과 <가증한 일>이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는 악이 되는 이유는?
 
주님, 그렇습니다. 아세라, 바알 같은 우상, 주상들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가증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흠과 티가 있는 제물 또한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거룩하심을 해치고 모독하는 <가증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월성신이나 다른 신들에게 절하는 행위도 <가증한 일>입니다. 그래서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시며 우상 앞에 절한 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가증한 일>에 대한 하나님의 혐오감과 진노가 얼마나 큰가를 깊이 깨닫게 하사 결코 <가증한 일>에 가담하는 일이 없도록 저희를 지키시고 단속해 주시옵소서.
 
   
잠언10장19절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히브리서 11:6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하시며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주신다. 
히브리서 11:6을 다시 보면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상주심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은 평등한 곳이 아니라 
큰 자와 작은 자가 있고, 
큰 상을 받는 자와 작은 상을 받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믿을 때에 
우리가 이 세상의 어떤 영광을 필요로 하지 않고
 자기를 가리면서 오직 주님의 영광을 
겸손하게 드러내는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이재철 목사의 ‘인간의 박수갈채와 주님의 심판’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믿음이 없으면 형성되지 않으므로
믿음이 깊을수록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내가 어디에 있든지 그 현장에 
하나님께서 계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삶 속에서 불의와 거짓이 있는 것은 
하나님은 이 예배당 안에만 계시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절대로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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