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제하라 신 13:1-5
07월 23일 (토)
악을 제하라 신 13:1-5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1-3절).
거짓 교훈과 거짓 종교를 경계하시는 하나님의 당부입니다. 또한 인간의 연약함과 꿈, 이적, 기사 등에 쉽게 미혹되는 한계를 지적하시며 경고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굳이 과거 이스라엘만이 아닙니다. 지금도 어디서나 초자연적인 현상, 신비한 능력은 사람들의 마음을 강력하게 사로잡습니다. 사탄은 늘 그렇게 역사해 왔습니다. 하나님만이 이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사탄도 거짓 선지자를 통해 얼마든지 기적을 행사합니다. 이 시대에도 사탄은 그의 하수인들인 적그리스도를 내세워 크고 작은 초자연적 이적들을 나타냅니다. 무당이 굿으로 병든 자를 고치듯 그렇게 기사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 사람들을 해치기 위한 미끼에 불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것은 다 거짓이고 사기입니다. 사람을 살리고 이롭게 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한 이적이 아니라 속이고 해치고 죽이기 위한 올무로 그런 초자연적인 기사를 동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것에 현혹되고 미혹되어 그들을 따라 가는 사람들은 결국 다 패가망신합니다. 이단이나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를 따라간 사람들의 말로는 언제나 멸망일 뿐입니다. 주님은 분명히 경고하셨습니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며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느니라>(마 24:23-25). 요한계시록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하므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13:13-14). 본문 5절은 <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단호하게 악을 처단하고 또 그들로부터 과감하게 돌아서라는 말씀입니다. -당신은 혹 꿈이나 이적, 기사로 미혹 당하신 적이 없습니까?
-당신은 국내의 이단 가운데 초자연적인 이적을 이용해 포교하는 집단을 알고 계십니까? -당신은 <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5절)고 한 말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님,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꿈이며 이적, 기사 등에 참 약합니다. 그런 초자연적인 무기로 공략하면 대부분이 다 넘어갑니다. 그래서 사탄은 지금도 그런 것들로 사람들을 미혹하며 해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가 되면 더 많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표적과 기사로 사람들을 넘어지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부디 저희들 깨어 근신하게 하사 자신의 영혼을 잘 지키고 관리하며 사탄의 공작에 희생당하지 않도록 늘 성령충만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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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발견하는 학교
“광야는 자기를 발견하게 하는 학교이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우리 자
신이 누구라는 것과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가르치신다.” 찰스 스윈돌 저(著) 김세권 역(譯) 《하나님이 택한 사람들》 (두란노, 4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익스피어의 《리어왕》에는 유명한 구절이 나옵니다.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아집이 만든 자기만의 세계에 머무르는 일에 익숙했던 리어가 두 딸에게 밀려나서 광야에 던져지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질문합니다. 리어왕은 벼락, 섬뜩한 천둥,포효하는 비바람 소리가 가득한 광야에서 두 딸의 배신에 몸서리치며 절규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말해줄 사람이 있는가?” 리어의 질문에 광대는 “리어의 그림자지”라고 대답합니다. 아직도 아 집의 그림자 세계를 만들어서 그 속에 살고 있는 리어를 날카롭게 직 격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쓰실 귀한 일꾼들을 광야로 보내십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이 누구시라는 것과,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해 영혼 깊이 배우게 하십니다. 버려야 할 부정적 자아, 교만은 무엇인지, 나를 부 르신 하나님의 뜻을 무엇인지 ‘단독자’로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 광야입니다. 다윗에게는 광야의 교훈이 있었기에 무너지지 않고 ‘하 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갔습니다. 그러나 사울왕과 솔로몬에게는 광야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쉽게 무너졌습니다. “그가 자기 백성은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 같이 지
도하셨도다.” (시7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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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누구나 상처와 깊은 고통을 안고 있다. 우리의 모든 성공 뒤에는 외로운 마음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가 받는 모든 칭찬의 이면에는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느낌이 숨어 있다. 사람들에게 훌륭하다는 말을 들을 때도 우리는 허탈감을 느긴다. 그 허탈감 때문에 때로는 사람들에게 매달려, 그들이 줄 수 없는 애정과 사랑을 기대하기도 한다.
-헨리 나우웬의 [공동체] 중에서- 우리는 내게 있는 상처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잘 봐야 합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서,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서도 올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면 상처의 흔적이 보입니다. 표출되는 방식은 다양해도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하는 것은 상처의 시작을 하나님이 아시고 해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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