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알라 신 9:1-5
06월 23일 (목)
너는 알라 신 9:1-5
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3.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오늘 너는 알라>(3절)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시 이스라엘로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했고 깨달아야 했습니다.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1-2절). 그렇다면 누가 과연 그들을 제압하고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당시 이스라엘뿐 아니라 오늘 우리들도 이 부분을 잘 알아야 합니다.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2절). 아낙은 아르바의 아들이며 가나안 원주민이었던 아낙 자손의 원조입니다. 아낙 자손들은 요단강 서쪽 산간지방, 특히 헤브론 산지에서 살고 있었습니다(수 11:21, 14:12-15). 그들은 기골이 장대한 거인족속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무서워했는데 12정탐꾼들도 그들의 존재를 두려워하여 가나안 정복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내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샀더랬습니다(민 13:28, 31-33). 본문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3절)이 사실을 <알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더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도 아니요 ...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5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구원의 은총을 허락하시고 훗날 우리를 천국가게 하시는 것은 절대 우리의 공로나 우리의 수고의 대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믿고 기도 많이 하고 헌신해서 그 반대급부로 주어지는 보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 자신의 신실하심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신구약 성경을 통해 무수히 말씀하신 축복의 약속을 스스로 지키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실천이라는 것입니다. 부디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시는 은혜와 축복의 비밀을 바르게 깨닫고 더욱 깊이 감사하며 기뻐하는 성도가 되시길 빕니다. -우리가 아낙 자손처럼 장대한 적들도 반드시 이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3절)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가나안을 차지하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5절) -지금 당신 앞에 놓인 장애 가운데서 무시무시한 아낙 자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주님, 저희로 하여금 분명히 알고 또 제대로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장대한 아낙 자손들과의 싸움이야말로 하나님이 친히 맹렬한 불이되사 저희 앞에 나아가시므로 그들을 멸하신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하시옵소서. 가나안을 차지하는 일도 저희가 잘 나서도, 저희의 마음이 정직하고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의 약속에 신실하시므로 이루시는 구원임을 깨닫게 하사 늘 감사하며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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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
“1987년경 고르바초프는 독일이 통일되려면 50~100년은 기다려야 된
다고 했다. 하지만 1989년 베를린 장벽이 거짓말처럼 무너졌다. 이 사 건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의 말실수 때문에 일어났다.” 릴리스 저(著) 《그림 쏙 세계사》 (지식서재, 575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2차세계대전 후 1949년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습니다. 동독인이 국경을 넘어 서독으로 가는 일이 잦아지자 1961년에는 베를린 장벽이 세워졌습니다. 이후 28년간 베를린 장벽을 넘어 탈출하려다 죽은 동독 인들이 1,000여 명이나 되었습니다. 1989년 동독에서 민주화 시위가 확 산 되자, 동독 정부는 여행 자유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때 동독 대 변인은 말실수를 했습니다. 당시 독일사회주의통일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귄터 샤보브스키(Gunter Schabowski)가 정부 대변인으로 나와 여행 자 유화 조치에 대해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한 기자가 언제부터 여행 자유화 조치가 시행되냐고 물었더니 그는 ‘지체 없이 당장’ 시행된 다고 말실수를 했습니다. 이 말이 동독 사람들에게는 베를린 장벽이 없 어진다는 뜻으로 들렸습니다. 이에 수많은 서독 동독 사람들이 베를린 장벽으로 몰려들어 장벽이 붕괴되면서 독일 통일도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당시 독일은 통일을 위한 많은 조건들이 이미 무르익어 가고 있 었습니다. 그러나 의도되었던 의도되지 않았던 간에, 말실수가 독일 통 일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 말실수가 의도되었던 의도되지 않았던 말 한마디의 위력을 현대 세 계사 속에서 모두들 체험하였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 다는 잠언 말씀 그대로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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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4절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For everything God created is good, and nothing is to be rejected if it is received with thanksgi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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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
세상에서 깨어진 유리를 다시 붙이는 일이 어려운 것처럼
깨어진 인간관계를 회복시키는 일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깨어진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사랑받는 자녀가 된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불화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9] -작자 미상의 글 ‘그리스도인이 품어야 할 마음’에서- 우리 주변에 보면 서로 사랑하던 부모 형제와 부부와 이웃과 교우들 간에 불화가 많고 갈라서는 일은 쉬운 반면 다시 화합하는 일이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그런데 어렵다고 불화를 내버려둔다면 인간사는 어디를 가든지 반목하고 갈등하며 분열을 거듭하는 아수라장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단절된 관계, 인간과 인간 사이에 불화를 회복하는 일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과는 물론이요 가정과 직장과 교회 안에서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예수께서 화목제물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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