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목이 곧은 백성 신 9:6-12

鶴山 徐 仁 2022. 6. 24. 14:39

목이 곧은 백성 신 9:6-12

 
 
06월 24일 (금)
   
목이 곧은 백성 신 9:6-12



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11. 사십 주 사십 야를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6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이는 백성들의 불순종과 교만을 뜻하는 은유적 표현으로 그들의 오만과 미련함을 지적하신 말씀입니다. 
목이 곧은 짐승의 대표적인 예는 뱀입니다. 
뱀은 화가 나면 목을 곧추 세우고 덤빕니다. 사막의 방울뱀이나 코브라 같은 독사는 부러질 듯 목을 곧게 하여 공격합니다. 
교만하여 고개를 뻣뻣하게 쳐들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정말 목이 곧은 백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7절). 
실은 이게 당시 이스라엘의 모습이자 오늘 우리들의 적나라한 민낯입니다. 


모세는 지금 산 위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 돌판을 받고 있는데 백성들은 그 산 아래서 우상을 만들며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12절). 
이렇듯 이스라엘은 항상 불순종과 교만한 몸짓을 반복하며 목이 곧은 반역의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다>(8절)고 합니다. 


부디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40주야 금식하며 받아 내려온 두 돌판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계명의 정신을 실천하며 삽시다. 십계명 두 돌판을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언약의 두 돌판>이라고 한 것은 그 돌판의 도를 떠나지 아니하고 목을 곧게 하는 일 없이 언제나 복종하며 살면 <너희가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12절)는 하나님의 축복의 언약이 전제된 <증거판>(출 31:8)이었기 때문입니다. 
목을 곧게 하여 하나님의 격노를 산 옛 이스라엘의 반역의 삶이 오늘 이 시대 우리들의 삶에도 값비싼 거울이 되길 빕니다. 
 
-당신이 이해하는 <목이 곧은 백성>이란 어떤 백성입니까?
-십계명은 누가, 어디에 기록했으며 어느 산에서, 누구에게 주신 것입니까?
-사도행전 7:51 말씀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주님, 과거 이스라엘은 자주 목을 곧게 하여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반역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에 대해 격노하시고 진노하사 그들을 멸하려 하셨다고 했습니다.
 모세를 통해 언약의 돌판을 주셨지만 그들은 그 순간에도 산 아래서 우상을 만들며 하나님의 기대와 뜻을 무참히 저버렸습니다. 
성령으로 저희를 붙드시고 이끄사 과거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반역하므로 진노를 사는 일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정도전의 말실수
 
“정도전은 가까운 지인들과 술이라도 한잔하게 되면 기고만장하여 자
신의 공을 내세우곤 했다.‘한고조 유방이 장자방을 쓴 것이 아니라,
장자방이 한고조를 쓴 것이다.’
이 말은 곧 정도전이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하기 위해서 태조
이성계를 이용했다는 뜻이었다.”


이경채 저(著) 《조선의 역사를 바꾼 치명적 말실수》
(나무옆 의자, 4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조선 개국 공신 정도전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승자(勝者)인 태종 이방원
측의 입장을 반영한 기록에서 나온 만큼 100%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정도전이 말실수들을 하고 그것이 그의 몰락과 죽음을 재촉한
것은 많은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 둘을 용상에 오르지 못하게 하려면 어떤 방책을 써야 하느냐?”
“그, 그건 천명이라……”
정도전이 점쟁이를 쏘아보며 싸늘하게 말했다. “용상에 오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죽여버리면 되는 것이다.” (53쪽)


정도전이 용하다는 점쟁이에게 이성계의 왕자 7명의 사주를 보게 했을
때 점쟁이는 "이 가운데 두 사람이 왕위에 오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저 둘을 용상에 오르지 못하게 하려면 어떤 방책을 써야 하느
냐?”는 질문에 점쟁이가 머뭇거리자 정도전은 "용상에 오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죽여버리면 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이방원 측에서 듣게 됩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뒤집으면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로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18:21)  
   
마태복음 26장41절
 
 
   
내 눈을 열어 주소서
 여러분들이 지금 교회당에 오셨는데,
 무엇이 보입니까? 강대상이 보입니까?
아름다운 꽃이 보입니까?
여기 서서 설교하는 담임 목사만 보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안 됩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눈이 열려져서 
오늘 이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작자 미상의 글 ‘내 눈을 열어 주소서’에서-


하나님은 안 보이고 목사만 보이니까,
하나님은 안보이고 강대상만 보이니까,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서 
하나님 앞에 드리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이 열려서 하나님! 
살아계신 그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하십시오.
믿음의 눈이 열리면 하나님 나라의 그 영원한 비밀과 
은혜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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