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 아들을 내일은 내 아들을 왕하 6:24-33
03월 28일 (월)
오늘은 네 아들을 내일은 내 아들을 왕하 6:24-33
24.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25.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26.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27.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28.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29.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30.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31.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32. 그 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33. 무리와 말을 할 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이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값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24-25절).
레위기 11:4에 의하면 나귀는 부정한 동물이어서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짐승의 머리는 가장 값이 싼 부위입니다. 그럼에도 나귀 머리 하나가 은 80세겔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당시 아람 군대에 포위된 사마리아 성내의 기근이 얼마나 극심했는지를 짐작케 하는 대목입니다. <...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으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하매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28-29절). 이것은 왕을 향한 한 여인의 호소로 자기의 아이만 잡아먹고 달아나버린 한 다른 여인을 고소하는 내용입니다. 이 말을 들은 왕이 자기의 옷을 찢습니다. 그러나 여호람은 속에 베옷을 입고 형식적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겸비한 모습을 연출하고 고뇌에 찬 시간을 보내는 척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역시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쟁과 최악의 굶주림의 징벌을 당하면서도 조금도 회개의 빛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모든 책임을 엘리사에게 돌리며 그를 죽이고자 한 사람입니다.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31절). 그러나 엘리사는 이미 여호람 왕의 그런 악의를 다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내일이면 곡식이 풍부해질 것이라는 예언까지 합니다. 그 말은 곧 아람의 포위로 폭등했던 식량 가격이 다시 제자지로 돌아오게 된다는 뜻이요, 상황이 종료되고 모두가 자유를 얻게 될 것임을 예언이었습니다. 오늘 이 본문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우리가 과연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곧 우리의 믿음의 모습을 뜻한다는 사실을 잘 말씀합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며 처신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믿음의 참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환경과 상황을 통해 나의 영성을 다듬어 가십니다. 여호람은 자신과 이스라엘에 닥친 고난의 원인을 오직 외부로 돌리며 이 모든 게 엘리사 때문이라고 생각했기에 자신의 문제와 내면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 여호람 왕이 엘리사를 죽이려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31절)?
- 여호람 왕이 왜 자신의 옷을 찢고, 속에 굵은 베옷을 입었을까요(30절)? - 당시 사마리아성의 참혹한 상황에 대한 당신의 느낌과 생각을 적어보십시오(28절). 주님, 언제나 환경과 상황을 통해 저희를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남을 탓하고 원망하기보다는 늘 자신을 살피며 회개함으로 기적과 회복의 은총을 누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여호람은 사마리아의 닥친 재앙으로 인해 엘리사에게 그 책임을 물어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
|
유발 하라리가 말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구촌 사람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가하는 무차별 공격에 화들짝
놀라 하라리의 거시적·인문학적인 식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의 결론은 명료하다. 전쟁을 감행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개별 전투에서 승리할지는 몰라도 전쟁에선 이미 역사적 패배의 길을 걷고 있다는 주장이다.” 안착희, 「중앙일보, 2022년 3월 8일 기사」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저명한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2022년 2월 28일‘가디언’지에 ‘블라 미르 푸틴이 벌써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 다. 침략을 강행한 러시아의 지도자 푸틴이 이미 패배한 것이라는 내용 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국가는 스토리 위에 만들어진다. 하루가 지날 때마다 우크라이나 사 람들은 앞으로 어두운 시대가 끝나고 난 후, 윗 세대가 아랫 세대에게 전할 스토리를 늘려가고 있다. 나는 대피할 곳이 아닌 탄약이 필요하 다며 끝까지 수도에 남아 항전 의지를 전한 대통령, 항복하라는 러시 아 함대 앞에 ‘엿이나 먹어 버려라’하며 굴하지 않고, 장렬하게 전 사한 13명의 스네이크 섬의 수비 대원들 이야기, 맨 몸으로 러시아 탱 크를 막아내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국가는 이런 이야기들 속에서 태 어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 이야기들의 힘은 탱크보다 강하다.”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삼키려 하지만, 이런 스토리들이 전쟁 속에서 계속 나오면, “우리 우크라이나는 바로 이런 나라야!” 하는 국민 정체성을 더욱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 나라를 사랑한 이야기는 탱크의 힘보다 강합니다. 인생도 그러합니다. 끝없는 고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가 있는 사람은, 그 어떤 돈과 권력이 있던 사 람보다 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주님이 기억하십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딤후4:7,8) |
|
호세아 14장 1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Return, O Israel, to the LORD your God.Your sins have been your downfall! Hosea 14:1 [NIV] |
|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다
성경이 우리 손에 들어 올 수 있도록
믿음의 수고를 한 저 거룩한 사람들에게 우리는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능력의 말씀을 인류에게 전하기 위해 그들을 사용하기 원하셨던 중요한 시점에 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적 상태에 있었던 것에 대해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고대에 성경을 필사한 모든 사람들과 박해의 시대에 성경을 흠 없이 보존하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옛 성도들에게도 감사해야 한다. -A.W. 토저의 ‘예수 방향으로 가라’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더욱 큰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경학자, 번역가. 개혁가, 선교사, 전문적 복음전도자, 부흥사. 찬송가 작사자와 작곡자 목회자, 교사, 그리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말할 수 있게 되어 기도의 제단에서 만복의 근원되시는 빛의 아버지의 자녀로 살게되었기 때문입니다. |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Amazing Grace (가사 포함) - 가장 아름다운 찬송가! (0) | 2022.03.29 |
---|---|
네 사람의 나병환자 왕하 7:1-8 (0) | 2022.03.29 |
청와대는 북한의 손바닥 안 | 청와대 극비회의까지 북한 도청? | 북한 무장공비들 청와대 상세설계도 가지고 침입 (0) | 2022.03.27 |
찬송가 색소폰 연주 (0) | 2022.03.27 |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왕하 6:20-23 (0) | 2022.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