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없는 양 같이 왕상 22:10-23
02월 07일 (월)
목자 없는 양 같이 왕상 22:10-23
10.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왕좌에 앉아 있고 모든 선지자가 그들의 앞에서 예언을 하고 있는데
11.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기를 위하여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12.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14.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17절).
<목자 없는 양 같이 흩어졌다>는 표현은 모세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민 27:17). 그리고 그 후로는 성경 여러 곳에서 백성과 지도자의 관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시 78:70-71, 렘 23:1-2). 따라서 오늘 이 본문도 이스라엘 군대의 패배와 그 지도자의 사망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뜻한다는 것쯤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약 마태복음은 이 말씀을 주님께도 적용했는데 이렇습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9:36). 그런가 하면 또 요한복음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10:14-15)며 주님이 곧 우리의 선한 목자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자신의 영원한 목자로 모시고 살아가는 성도들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은 선한 목자이신 주께서 나를 푸른 풀밭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그런 사람은 마침내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머리에 부으시며 잔이 넘치게>(시 23:5)하시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22절). 여기 <거짓말하는 영>이란 분명 <악한 영>, 사탄입니다. 그가 하는 일이 바로 미혹이며 거짓으로 사람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악령이 아합을 꾀어 멸망하도록 거짓 선지자들을 충동질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곧 하나님께서 아합을 심판하시기 위해 악령의 역사를 허용하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선포를 단지 숙명적이고 불가항력적인 것으로만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경고란 그 엄중함과 함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양면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기 미가야의 재난 선포 역시도 아합으로 하여금 그 결정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철로 만든 뿔>(11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음과 같은 말씀을 찾아 확인해 보십시오. 삼상 2:1, 10, 삼하 22:3, 시 89:24, 92:10, 단 7:21, 8:8
-<거짓말하는 영>(24절)에 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창 3:13, 대상 21:1, 요 8:44). -요한복음 10:11-12을 옮겨 보십시오. 주님, 주님이 바로 저희의 선한 목자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참 목자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삯꾼은 이리가 오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고 양을 돌보지 않고 자기의 잇속만을 챙긴다고 했습니다.
주님, 목자 없는 양 같이 방황하고 또 갈 길을 잃어 헤매는 양들이 적지 않은 이 시대를 불쌍히 여기사 저희 모두가 선한 목자, 참 목자이신 주님을 더욱 충실하게 따를 수 있도록 성령으로 역사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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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애는 한 문장으로 묘사된다
사람의 생애는 한 문장으로 묘사된다
“미국 하원 최초의 여성의원이었던 클레어 부스 루스(Clare Boothe Luce)는 1962년에 존 F. 케네디 대통령에게 몇 마디 충고를 했다. 루스는 ‘위대한 인물은 한 문장’으로 묘사된다고 말했다.” 다니엘 핑크 저(著) 김주환 역(譯) 《드라이브》(청림출판, 21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완용은 고종 19년,과거에 급제하였고, 당시에는 드물게 영어를 잘 했 고, 국제 감각이 뛰어났고, 서예와 문장에 조예가 깊어 다이 쇼 천황은 이완용에게 휘호를 써 보내라고 했습니다. 이에 데라우치 통감이 천황 에게 보낼 글씨를 받기 위해 비단 한 필을 그에게 보낼 정도였습니다. 《이완용 평전》을 지은 작가 윤덕한에 의하면, 이완용은 술도 여자도 모르고, 독립문의 편액이 이완용이 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물론, 이 주장은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이렇듯 어찌 그에게 장점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그에게 붙어 있는 한 문장을 우리는 잘 압니다. ‘나라를 팔아 먹은 매국노!’ 아무리 그의 장점과 재능이 하늘을 찌른다 해도 이 한 줄의 문장 앞에서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과거의 인물,역사적인 인물만이 한 문장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 있는 우리 또한 한 단어 혹은 한 문장으로 기억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우린 한 두 쪽의 분량으로 답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겪어 본 토탈 이미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합니다. “그 사람 좋은 사람이야!”“그 사람은 절대 믿어서는 안 돼!” 바울 사도는 누가를 가리켜 이렇게 한 문장으로 표현했습니다.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 (골4:14) 하나님과 사람이 한 사람을 충분히 겪어 보고 그 사람에 한 문장의 평
가를 한다고 합시다. 그 사람에 대한 최고의 찬사가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한 홍길동 성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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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장 22절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Stop trusting in man, who has but a breath in his nostrils. Of what account is he? Isaiah 2:22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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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로서, 또 영적 리더로서 우리는 누군가의 믿음이 성장하고 그 믿음 안에서 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물질적으로 더 부유해지는 것보다, 좋은 학교나 회사에 들어가는 것보다, 몸이 건강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이재기의 [사도행전에서 리더십을 배우다] 중에서- 세상 모든 문제의 근원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마음과 태도의 문제이며, 더 나아가 참된 믿음을 향한 성숙함이 있는지 없는지의 문제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 가운데 옮겨질 때 세상은 더욱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부요함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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