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바람의 날 암 1:9-15
01월 22일 (토)
회오리바람의 날 암 1:9-15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
10.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1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칼로 그의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항상 맹렬히 화를 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12.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1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14. 내가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오리바람의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15. 그들의 왕은 그 지도자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오리바람의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14절).
<회오리바람의 날>이란 적국의 마병들과 병거들이 마치 회오리바람처럼 몰려와(사5:28, 66:15) 모든 것을 순식간에 쭉정이처럼 날려버리는 무서운 심판의 날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호 8:7). 왜냐하면 암몬 족속들이 자기들의 땅을 넓히고자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라>(13절) 태아를 범하는 잔인하기 짝이 없는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이미 태어난 사람들 뿐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생명까지도 다 살육하여 아예 이스라엘의 씨를 말리겠다는 악마적 범죄를 서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왕은 그 지도자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15절). 어떤 주석가들은 여기 <왕과 지도자들>을 암몬의 신 몰록을 상징하는 <밀곰과 그 제사장>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수호신이 그들을 보호해 주기는커녕 도리어 자신과 함께 제사장, 백성들과 더불어 사로잡혀 끌려가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회오리바람의 날과 같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은 나라들 앞에, 역사 앞에 우뚝 서 있는 모든 것들을 쓰러뜨리는 가공할 폭풍 같을 것입니다.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여 자주 미대륙을 휩쓸고 지나가는 허리케인이나 열대성 사이클론, 토네이도 같은 강력한 회오리바람은 순식간에 지면의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날려 버립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토록 무섭고 가차 없습니다. 천륜을 범한 에돔과 암몬에 대해 <회오리바람의 날>을 선포하시며 맹렬히 타오르는 불처럼 철저하게 그들을 멸절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어찌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렘 5:9). 따라서 이제 전쟁의 외침과 함께 하나님의 진노의 불길이 크게 점화될 것입니다. 또 폭풍과 회오리바람은 그 불을 더욱 거세게 하고 더 멀리 퍼지게 하여 그들의 온 지경을 초토화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참혹함과 맹렬함, 철저함과 완벽함을 깨달으며 자신을 더욱 깊이 성찰합시다. -<회오리바람의 날>이 여호와의 심판의 날로 비유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족속이 이스라엘의 아기 밴 여인의 배를 갈랐습니까? -<데만>과 <보스라>는 어떤 곳이었습니까(12절)? 주님, 아모스 시대 이스라엘 주변의 여러 족속들은 포악하고 비정했습니다. <긍휼을 버리고 항상 맹렬히 화를 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다>(11절)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그들에게 불을 보내사 궁궐들을 사르시고, 또 회오리바람의 날 폭풍으로 그들을 심판하사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드러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보다 훨씬 더 무서운 여호와의 심판의 날을 생각하여 더욱 근신하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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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우연
「준비된 우연」 은 세계 78명의 석학들이 지금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를 모아 놓은 책입니다. 이들에게는 여러 계기들이 있었습니다. “의료사고”, “고등학교 미술 시간”, “해고되던 날” 혹은 그저 “좋은 사람들 곁에 있을 수 있었던 행운” 때문에.... 그런데 석학들의 인생을 바꾼 터닝 포인트에는 몇 가지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기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랐습니다. 똑같은 체험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둘째,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을 ‘준비’가 되어있었다는 것입니다. ‘준비된 자만이 우연이 필연이’ 되며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셋째는,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종은 울려야 종입니다. 행동이 없는 생각은 하품일 뿐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우연’ 이란 없습니다. ‘우연 같이 보이는 필연’ 만 있을 뿐입니다. 우연같이 보이던 일이 필연으로 이어지는 것은 ‘준 비된 자’ 에게 주신 주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터닝 포인트를 보내 주셔도,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준비가 되어 있지도 않고, 실천 의지도 없는 사람은 울리는 꾕가리일 뿐입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17) “우연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우연도
우리가 제대로 준비를 했을 때 찾아오는 법이다(중략). 지금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하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그것이야말로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다(중략). 위대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 ‘영감은 존재한다. 그 러나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한다.’” 필립 코틀러 외 다수 공저(共著) 오수원 역(譯) 「준비된 우연 (다산3.0, 17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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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인생의 모든 계절을 거치며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깊이 뿌리 내려 자라나는 신뢰가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신뢰는 전율하는 영혼안에서만 자라난다. 우리는 순종하기 위해 신뢰해야 한다. 그런데 신뢰하기 위해서는 전율해야 한다.
-래리 크랩의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 중에서- 우리가 주안에서 자라난다는 것은 그만큼 주님을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 내린 인생으로 살아갈 때, 나의 영혼의 진액이 주님으로 충만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깊이 뿌리를 내렸느냐가 건강한 신앙의 척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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