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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의 넋두리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8 탄 한국 사회는 평빈화[平貧化] 될 것인 가!

鶴山 徐 仁 2021. 12. 6. 14:02

국가가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작, 국민은 이러한 변화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거나 제대로 깨닫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외면하면서 시간을 지체하다가는, ‘가마솥 개구리 증후군’에서처럼, 서서히 죽어가는 개구리 신세를 면할 수 없을 것 같으니, 현재 한국 사회는 국가 권력의 전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정권이 주도하는 방향으로, 북한 사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한국 사회를 급속하게 평빈화(平貧化)의 길을 자초하고 있는 상황이니, 국민은 마치 가마솥 안의 개구리 같이, ‘가마솥 개구리 증후군’이나 ‘변화 무지(無知) 증후군’에 중독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나라 살림살이가 어려운 시절에 외국 땅에 이주해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나라 밖의 많은 한국인들은 이 나라가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 상황이라고 한시도 걱정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지경이라고 하는데, 나라 안에서는 여전히 금권 욕의 늪에 빠져서 국민을 정쟁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고 있으니, 앞으로, 이 나라가 얼마나 명운(命運)을 이어갈 수나 있을까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는 것 같아서 날마다 늘 마음이 울적하기만 하다.

 

이제 겨우 지나온 70여 년 간의 세월 동안 온 국민의 피와 땀의 결실로, 불과 1970년대 이전에만 해도 세계에서 빈국의 대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대한민국이 건국 이래 가장 풍요로운 사회의 국가로 새로운 역사 장을 열어나가고 있는 터였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온갖 난관 속에서 건설한 풍요로운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왜 급속하게 좌익 집단에게 정권을 맡겨서 사회주의 국가로 탈바꿈시켜서 가난한 국가로 평빈화(平貧化)의 길을 자초하고 있는 지를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물론, 현시점에서 볼 때, 한국 사회는 그나마 세계 최빈국의 대열에서 벗어나 한창 성장의 열매를 거두고 있는 시기에 태어나 지금까지 성인으로 성장하는 동안 한 번도 전쟁을 경험하거나 좌익분자들과 과격하게 충돌하면서 살아온 체험이 전무한 세대가 사회 각 부문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현 정권의 국가경영의 틀이나 하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계적으로 10위 권의 경제력을 공인받고 있는 대한민국을 얼토당토않은, 허울 좋은, "고려연방제" 통일을 운운하는 종북좌익 패거리들의 감언이설에 다수의 국민이 세뇌되어, 한국 사회를 무법천지로 장악한 채, 이 나라 대한민국 사회의 각 부문을 북한의 수준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평빈화(平貧化)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진정한 애국심을 가지고 있는 현시대가 찾고 있는 영웅이나 집단은 찾아볼 수가 없고, 오직, 아집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개인이나 패거리들만이 설치고 있으니, 이러다간 대한민국도 자유월남이나 아프간의 신세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을까 싶다. '고려연방제'를 앞세워, 공산국가로 세습독재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력이 우리나라에 비한다면 40배 이상이나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한의 수준에다 맞추려고, 국민을 ‘가마솥 개구리 증후군’이나 '변화 무지(無知) 증후군’에 중독시키면서, 한국 사회의 삶의 수준을 단계적으로 후퇴시키려는 평빈화(平貧化) 정책을 펴 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국민이 정상적으로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로 무장하여 깨어나 있다면 감히, 이러한 친중, 종북좌익 정권이 출범은커녕, 현재와 같이 절대 활개를 칠 수 없을 테지만 이미 전교조에게 점령 당해 버린 초, 중등과정 교단에서부터 세뇌교육이 된 세대들로 인해 이미 한국 사회의 현실은 마치 지난 1975년에 자유월남이 패망하던 때나 최근의 아프간 사태를 연상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자유민주주의 수호 세력들 가운데는 그래도, 현재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전제한 두 국가와 비교할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기는 하나 여러 면에서 유사한 점이나 공통점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는 상황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인지력을 가지고 있는 성인이라고 하면, 현재 지구 상에서 사회주의 국가가 선진국 대열에 몇 개 국가가 존재하고 있으며, 자본주의 국가와 사회주의 국가를 상대적으로 비교해 볼 때 어떤 국가들이 제대로 국민 개개인이 풍요로운 정상적인 인간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를 쉽게 판단할 수가 있을 터인데, 종북좌익 정권에서 펼치고 있는 평빈화(平貧化) 정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