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치적 식견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내놓을게 전연 없는 사람으로서, 요즘, 도나 개나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설치는 꼴을 보면서, 하도 한심한 생각이 들어서, 그냥, 개인적인 소고를 한 번 피력[披瀝] 해 보고 싶어졌다.
우선 시차를 고려해 본다면, 작년까지는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에다, 차기 대통령 감으로는 직접 본인과는 일면식도 없는 홍정욱 전의원을 청장년 세대가 자생적으로 후원 단체를 기획한 후 추대하는 형식으로 대통령에 입후보시킬 수 있었으면 하는 자신의 바람을 가지기도 했었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제1야당에서 예비 후보로 등록을 마친, 직업 정치꾼이 아닌, 최재형과 윤석열 두 사람과 반면에, 직업 정치꾼인 홍준표와 유승민이라는 자가 아집을 버리지 못한 채, 뻔뻔하게 다시 등장하고 있으나 후자의 직업 정치꾼인 두 사람은 이미 식상한 존재들이라 거론하기조차 싫은 후보자들이다.
따라서, 아직은 여론조사라는 야바위 놀음 같은 걸 통해서는 제대로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재형 후보와 윤석열 후보 중에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최재형 후보가 차기의 대통령 감으로는 최선의 처방책이라는 생각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에선 유례가 없었던, 탄핵으로 박 대통령을 쫓아내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선출한 대통령을 자신들의 손으로 탄핵시킨 국민의 힘이라는 현재의 제1야당은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르도록 아직, 제대로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민낯이라고 여겨진다.
아마, 지난번 서울 시장과 부산 시장 선거의 압승으로 기고만장하고 있을는지 모르지만, 지난 4.15 총선에서 일어난 부정선거의 실상이 현재 진행형으로 파헤쳐지고 있는데도 보신주의와 이기심에 흠뻑 젖은 자들이라 관심도 두지 않고 있는 꼴이 개탄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코로나 사태를 빙자하여, 우편투표니 전자투표니 꼼수로 차기 대선에도 대세가 불리할 경우 거의 틀림없이 부정선거를 획책하고 있을 게 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굳건하게 준비함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거론되고 있는 여러 예비 후보들 중에 정녕, 수신 제가 치국평천하[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에 가장 부응하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똑똑하게 판단해야만 할 것이다.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기[國基]를 정상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필코 친중, 종북정권을 타도해야 함은 필연적인 과제이기 때문에 심사숙고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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