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당신의 삶에서 불평을 몰아내십시오. (시편 37편 1-9절)

鶴山 徐 仁 2021. 3. 16. 13:57

당신의 삶에서 불평을 몰아내십시오. (시편 37편 1-9절)

 

 

03월 16일 (화)

   

당신의 삶에서 불평을 몰아내십시오. (시편 37편 1-9절)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올해는 우리 안에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을 몰아내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가장 먼저 불평을 몰아내는 한 해가 되어야만합니다.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부정적인 생각을 해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문제는 그 문제가 해결 되도 또 다른 불평이 생기기 때문에 만족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우리 입에 습관처럼 따라다니는 부정적인 생각, 불평하는 말, 부정적인 가치관은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시려고 하는 좋은 것들을 우리 안에 안주하지 못하게 합니다. “불평없이 살아보기”라는 책의 서문에 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의 뿌리에는 불평이 있다.”  

 

 성경의 많은 인물들은 처음에는 불평하지만, 나중에는 돌이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실 때,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불평했던 사람이지만, 나중에는 광야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데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불평으로 시작했지만 불평을 끝내지 않는 삶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삶입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팔아 넘어졌지만, 마지막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고백하며 감사합니다. 우리의 말, 생각이 변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도구로 우리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오늘 시편의 말씀은 악한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보며 불평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불의에 대해서 불평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내가 그것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불평하는 것입니다. 시편의 기자의 기도는 악한 길, 허망한 길로 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한탄하며 그들이 돌이키기를 기도하고, 또한 그 길을 가지 않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고백입니다. 악한 길을 가는 자를 부러워하며 불평하지 말고, 그를 바라보며 이렇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14,15절에 보면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불의한 사람을 보며 불평하는 사람은 그것에 목적은 두는 사람이니까 그것을 불평하지만, 하나님께 뜻을 두고 목적을 두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보며 기도함으로 하나님 앞에 흠 없고 순전하고 빛나는 믿음의 사람으로 바꿔주시는 변화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 자신이 변하는 것이지 상황이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불평의 끝은 나를 이렇게 만드신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불평을 몰아내면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대한 감사가 회복 됩니다. 

 

이번 달이 가기 전에 우리 안에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불평의 삶을 몰아내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세상에서 열등감을 느끼며 불평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솔직히 그것을 부러워하기 때문에 불평하는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주님! 주님은 나의 삶의 선한 것들을 주셨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불평하였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내 삶에 불평을 몰아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불평을 몰아낼 때 하나님의 선하신 것들이 진정한 감사로 제 안에 고백되어질 것을 믿습니다

 
   

개구리 이마

 

“경칩 무렵,겨울잠에서 깨어나 땅의 천정을 열고 나오는 개구리들

(중략). 개구리들의 이마에는 상처가 나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을 했다

(중략). 생명은 은총이지만, 그 은총은 무턱대고 주어지지 않는다.

자연은,생명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금언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이마에 난 상처가 바로 개구리가 스스로를 도왔다는

증거다. 상처가 나지 않은 개구리들은 새 봄을 맞지 못하리라.”

 

류시화 편저(編著)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

(나무를 심는 사람, 11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가 안에서 껍질을 쪼아대며 안간

힘을 써야 하고, 또한 어미 닭이 밖에서 같이 껍질을 쪼아줘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 뿐만이 아니라, 인

간의 노력도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디 목사님이 대서양을 건너가는데 배 안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

러자 배 안에 유명한 부흥사인 무디 목사님이 있다는 것을 안 어떤 사

람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불이 났습니다. 기도 좀 해주십시오”

그러자 무디 목사님은 황급히 일어나면서 말했습니다.

“아니오, 물동이를 가져와요. 물을 부어 불을 끄면서 기도해야지요”

만약 그때 무디 목사님이 배 뒤편에서 기도만 했다면 배는 더욱 불길에

휩싸였을 것입니다. 불을 끄면서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결코

우리 인간의 노력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경칩(驚蟄)을 맞아 깜짝 놀라 땅에 튀어나오는 개구리는, 천정을 뚫고

나오느라 이마에 봄 상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살후3:10)

   

잠언 18장 14절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잠언 18장 14절)

A man's spirit sustains him in sickness, but a crushed spirit who can bear?

(Proverbs 18:14)

   

겸손한 신자를 좋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초신자를 좋아하는 것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초신자이든 오래된 신자이든

 겸손한 신자를 좋아하신다. 

초신자는 몰라서 비교적 겸손하기 때문에

 주님의 사랑을 받을 가능성이 많지만 

초신자가 한번의 체험으로 

높은 사람 같은 태도를 보이면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결코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이한규 목사의 ‘영적인 눈을 뜨는 비결’에서-

 

굳이 초신자가 아니더라도

예수님을 어설프게 만난 사람이나 

한두 번 만난 사람은 실수를 많이 합니다. 

반면에 예수님과 꾸준히 교제한 사람들에게는

 겸손이 선물로 주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끊임없이 사모하고,

그 앞에 꿇어 엎드리며

 항상 주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겸손한 신앙생활로

성숙한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