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1일 (화)
오, 놀라운 은혜 (에베소서 2:1~10)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중국 원남성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보이’ 차는 우리나라 녹차와 비슷합니다. 중국의 10대 명차 중 하나인데 오래 될수록 좋다고 합니다. 어린잎을 따서 꽁꽁 다져서 자연 발효시킴으로 짚 썩은 냄새와 비슷하게 나는데, 다이어트에도 좋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제가 선물로 받은 차도 그것인지는 확실히 잘 모르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먹지 않고 보관해 두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뻑뻑하고 곰팡이 냄새도 나는 것 같고, 그래서 저희 부부가 냄새를 맡아보다가 상했다고 생각하고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은혜의 선물도 가치를 모르면 그와 같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왜 중요할까요? 은혜 충만이 곧 감사 충만입니다. 내 삶에 감사가 넘치게 되면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라는 단어는 5절에서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같이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 7절에도“그 은혜에 지극히 풍성함을”, 8절도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정하고 알아야 될 첫 번째 은혜는 하나님에 은혜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려주신 그 하나님에 은혜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살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또 자녀의 입장에서 인정해야 될 은혜는 부모님의 은혜입니다. 또 세상을 살아가며 스승의 은혜도 기억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은혜가 충만하면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도우시는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내가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은혜를 입어도 그렇게 감사하고 기쁜데, 우리는 하나님에 은혜를 입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은혜를 맛보기 전에 우리는 어떤 자들입니까? 주님의 은혜를 받기 전에는 우리는 말할 수 없는 형편없는 존재요, 소망 없는 존재였다는 것입니다(1-3). 지금은 어떤신가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4-6). 하나님에 긍휼에 풍성함과 그 사랑에 의해서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아나서 하나님에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받게 되었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은혜는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에 선물입니다(8-9). 선물은 아무리 좋고 귀한 것이라도 받은 사람이 중요합니다. 받은 사람이 그 선물에 가치를 모르면 절대로 가치 있는 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인생 최대의 선물은 독생자를 주신 것입니다(요3:16). 모든 인생에 행복과 시작이 바로 그분 안에 있는 것입니다.
- 나는 은혜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지, 은혜에 감사하며 살는지 점검해 봅시다. - 은혜를 느끼지 못한다면 자신을 내어 놓고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십시다. - 은혜를 알고 주님을 위해 산다면 오늘부터부터 감사함으로 감당하십시다.
좋으신 하나님, 감당할 수없는 은혜를 주셔서, 주의 자녀 삼으심을 감사합니다. 삶의 좋은 기회들을 잃어버리고 어리석게 살아가는 저를 권고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성령 충만케 하시사 지혜로운 마음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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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사람 외향적인 사람 모두 좋습니다
“내성적인 학생은 생각을 진지하게 해서 좋습니다. 사교성이 적은 학생은 정직하고 과장되지 않아 좋습니다. 소심한 학생은 실수가 적고 정확해서 좋습니다. 질투심이 많은 학생은 의욕이 넘쳐 좋습니다. 말이 많은 학생은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학생은 겸손해서 좋습니다. 직선적인 학생은 속정이 깊어 좋습니다.”
김인중 저(著) 《안산 동산고이야기》 (두란노, 208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심리학자 피터 홀린스Peter Hnlkns 는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라는 책을 통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향적인 성향과 외향적 인 성향이 섞여 있는 양향성이라고 말합니다. 간바 와타루 저(著)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다》에는 참 흥미로운 목 차가 나옵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발상력이 뛰어나다. 내향적인 사람은 창조적이다. 고독을 사랑하는 것은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다. 남을 피하는 사람은 대부분 정직하고 꾸밈없다. 낯을 가리는 사람이 진실한 인간관계를 만든다. 소극적인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는다.”
내향적인 것과 외향적인 것은 모두 좋습니다. 우리는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이거나 모두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잠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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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I tell you that in the same way there will be more rejoicing in heaven over one sinner who repents than over ninety-nine righteous persons who do not need to repent.(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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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희망은 신앙의 참된 능력이다. 선지자 미가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고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입의 문을 지키라고 했다. 부부지간에도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세대에는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함으로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사람이라고 했다(믹7:5,6). 믿을 사람이 없고, 믿을 것이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불안해하고 절망하기 쉽다. 그러나 선지자 미가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복된 희망을 품고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였다. 그것은 곧 그에게 불신과 불안, 좌절과 절망을 극복하는 신앙의 참된 능력이 되었다. -송기성 목사의 ‘복된 희망은 참된 능력이다’에서-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바라보는 사람 곧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희망을 품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 응답의 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할지라도 믿고 의지할만한 이웃과 친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복된 희망을 품고 기도할진대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복된 희망이 신앙의 참된 능력이 되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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