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추수꾼 지침서 (누가복음 10:1-9)

鶴山 徐 仁 2020. 4. 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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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 2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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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추수꾼 지침서 (누가복음 10:1-9)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본문 해석

  우리는 모두 많은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건강한 몸으로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하나님은 구원해주시고, 그 분의 일에 동참하도록 초대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로 각자를 향한 부르심을 따라서 가정, 사회, 국가 그 어디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부르시고 70명을 따로 세우시어 둘씩 짝지어 보내시면서 몇 가지 당부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들도 이 시대의 영적 추수꾼들로 이 말씀을 잘 살피고 마음에 새겨야할 것입니다. 

  그 첫 당부는 추수를 시작할 때 먼저 기도부터 하라는 것입니다(2). 영적 추수꾼들은 무슨 일을 시작하든지 기도부터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다, 하다 안 되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하며 진행하는 것이 바른 신앙인의 길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기도합니까?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고전4:20).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함께 일할 일꾼들을 보내주셔서 모두에게 맡겨진 복음전파의 사명이 놀랍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기도에 집중하고 기도에 목숨을 걸때에 역사가 바뀌고 난관이 뚫리고 우리의 가정과 사회와 모든 관계가 아름답게 변화될 것입니다. 

  다음은 힘든 상황이 벌어질 것을 각오하라는 것입니다(3). 우리는 고난이 닥치면 도망갈 생각을 하거나 피하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일꾼들에게 고난이 있을 것이니, 그것을 감당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리는 떼를 지어 다니기에 호랑이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우리를 이리에게 보내는 양과 같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수많은 유혹과 미혹이 주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하는 살벌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하시며, 하늘에서 큰 상급이 주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마5:10,12).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련이 클지라도 말씀을 기억하며 승리해야 합니다.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에 주님께서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평안을 기원해 주라는 것입니다(5).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차원이 다릅니다. 세상을 통해 얻는 평화는 유한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돈을 주고 살 수도 없는 마음의 내적 평화요,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평화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안을 기원하시고 축복하십시오. 그것이 축복의 통로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만약 그들이 이 복을 받지 못할만한 사람이라면 그 평화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되돌아올 것입니다(6).  그러한 평화를 누리기 위한 비결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인간관계가 원만하려면 서로 대화가 많아야 하듯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많은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인간관계를 좋게 유지해야합니다. 미운 사람이 있으면 그 미움이 우리 마음의 평화를 빼앗아 갑니다. 용서하고 이해하고 받아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교만과 욕심을 버려야합니다. 이것들은 평화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인데 평화를 가로 막는 것들을 제거해 버리면 하늘의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평화를 누리며 일꾼을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 바르게 응답하는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결단과 적용

- 영적 추수꾼으로 기도로 부르심을 따르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결단하십시다.

- 모두에게 평화를 전하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십시다.

- 오늘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어떤 실천 목록을 작성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부르시는 주앞에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일군되게 하시옵소서. 지금 건강하고 여유가 있을 때 영적 추수를 많이 거두는 날들이 되도록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찬란한 미래를 위한 오늘이 아니다
인문학 나눔

“찬란한 미래를 위한 오늘이 아니다.  찬란한 오늘을 살아 그것을 미

래로 이어가기 위한 오늘(중략).  찬란한 오늘을 사는 나는 행복하다.

그러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삶은 불행하다.”

 

우나은 저(著)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게》(세종, 4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하버드대학의 탈 벤 샤하르 교수는 미래의 보상을 위해서 현재의 고통을

참아내야 한다는 삶의 태도를 ‘채식주의자의 맛없는 음식’ 이라고 비

유했습니다.  지금 당장 맛은 없지만 훗날 몸에 좋기 때문에 꾹 참고

먹는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내일도 없이 오직 오늘의 쾌락을 위해

정크 푸드를 마구 먹는 인생은 두말할 것도 없이 미련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내일을 위해 오늘을 죽이는 것은 반쪽의 행복입니다.

찬란한 미래를 위한 오늘이 아닌,  찬란한 오늘을 살아 그것을 미래로

이어가기 위한 오늘!

하나님은 오늘의 중요성과 오늘의 행복과 오늘의 헌신을 얼마나 강조하

시는 지 모릅니다.  지금 내가 앉은 자리가 꽃자리이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꽃사람입니다.

기독 메시지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그림 큐티더 보기
골로새서 3:14
고린도전서 15:10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And over all these virtues put on love,

which binds them all together in perfect unity.(NIV)

도서 큐티더 보기
일상의 교회로 전환

당신의 교회가 작다면, 복음 공동체가 되라. 

큰 교회를 본뜬 이벤트나 프로그램을 하려는 고민을 그만두라.

그 대신에 함께 선교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도모하라.

 주중에 함께 지내라. 서로의 집을 오가라. 

당신이 맞닥뜨린 어려움이나, 누리고 있는 기회를 사람들에게 알리라. 

당신의 삶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길을 찾으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초청해서 이 공동체 생활에 참여하게 하라.

-팀 체스터. 스티브 티미스의 [일상교회] 중에서-

 

목회는 크고 작은 교회의 사이즈가 아닙니다.

얼마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 가운데 보내심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가는 넓은 길이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시는 길을 가야 합니다. 

일상을 살아내는 성도 한 사람을 세워가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변하여 새사람이 된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의 관심 집중은 영혼의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