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내게 복을 주소서(삿 1:8-15) 외 1

鶴山 徐 仁 2019. 11. 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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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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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내게 복을 주소서(삿 1:8-15)

8.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랐으며

9.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과 싸웠고

10.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더라

11.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주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2.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3.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4.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5.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본문 해석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랐으며>(8절).

예루살렘은 이미 여호수아의 군대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수 10:23, 26) 그럼에도 완전히 정복하지는 못했습니다. 본문의 유다 자손도 마찬가집니다. 성읍을 칼로 치고 불살랐으나 이번 역시도 정복에 실패했습니다(21절). 예루살렘은 후에 다윗에 의해 비로소 확실하게 정복됩니다(삼하 5:5-9). 그리고 그곳에 성전이 건립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이스라엘의 수도가 됩니다. 

 

그런데 유다 족속이 기럇 세벨을 쳐서 그곳을 점령해야 하는 과제를 앞두고 있을 때 <갈렙이 말하기를 그것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12절)는 포상을 내걸었는데 갈렙의 조카요 이스라엘의 초대 사사가 된 옷니엘이 지휘하는 군대가 그 기럇 세벨을 정복하여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13절). 그런데 출가를 앞둔 악사가 아버지인 갈렙에게 <내게 복을 주소서>하자 갈렙이 <윗 샘과 아랫 샘을 그에게 주었다>(15절)고 합니다. 

 

악사는 아버지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그게 아버지의 일방적인 결정이었음에도 그녀는 그걸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원도 확실하게 밝혔습니다. <복>이란 <베레카>로 하나님의 <선물>을 뜻합니다. 악사는 <샘>을 원했는데 하나님은 그녀가 원하는 이상을 주셨습니다. 악사는 하나를 말했는데 갈렙은 윗 샘과 아랫 샘, 둘을 줬습니다. 

 

용감했던 옷니엘은 미인을 얻고, 복을 원한 악사는 윗 샘과 아랫 샘을 차지했습니다. 당신도 말씀에 순종하며 악사처럼 복을 구하십시오. 하나님께는 모든 게 풍성하여 우리가 바라는 이상의 것을 주십니다.

결단과 적용

-갈렙의 사위가 된 <옷니엘>(13절)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

-갈렙이 딸 악사에게 준 <윗 샘>과 <아랫 샘>(15절)은 어떤 샘을 말합니까?

-당신도 악사처럼 <내게 복을 주소서!>하며 당신의 바람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들 옷니엘과 악사 부부에게서 배우고 또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옷니엘처럼 용감하고 담대하게 도전하게 하시고, 악사처럼 <내게 복을 주소서!>하며 자신의 소원을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결국 옷니엘은 미인을 아내로 얻고, 악사는 윗 샘과 아랫 샘을 모두 얻었습니다. 자신이 기대하고 바란 것 이상으로 받았습니다. 저희도 이 부부들처럼 그렇게 기도하고 결단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함을 누리게 해주시옵소서.

도서 큐티더 보기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은 대강 넘어가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속이려고 해서도 안 되며 또한 속일 수도 없습니다. 

인생을 최면 속에서 걸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 너머 경지까지 가겠다고 하십니다. 

거기가지 좇아가십시오. 

그러면 세상이 주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참된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박영선의 [다시 보는 사사기] 중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삶에 있어서 성실함입니다. 

성실한 사람은 날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따라갑니다. 

하나님의 뜻을 다른 것에서 구하지 않습니다. 

성실하신 주님 안에서 구합니다. 

순종은 큰 것이 아니라 내 삶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멀리서 찾지 마십시오. 

지금 당신의 삶속에 계속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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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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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행한 대로(삿 1:3-7)

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6.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매

7.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본문 해석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1절)하고 묻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2절)하고 답하셨습니다. 신정시대였던 사사시대에는 이렇게 하나님의 응답이 즉각적이고도 보다 직접적이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유다>란 곧 <유다 지파>를 가리킵니다. 이렇듯 하나님이 <유다 지파>에게 출정을 명하신 것은 우선 이스라엘 지파 중 유다 지파가 가장 컸기 때문일 것이고, 또 일찍이 야곱을 통해 유다 지파가 가장 탁월한 지위와 축복을 누릴 것임을 예언(창 49:8-12)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쨌든 여호와께서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2절)하신 그대로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 연합군이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4-7절). 

<베섹>은 지명이고 <아도니  베섹>은 <베섹의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베섹 성읍의 통치자라는 뜻입니다. 아도니 베섹의 이런 자조적인 독백은 하나님 앞에서의 회개라기보다는 자신이 처한 패배와 죽음의 상황에 대한 한탄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행한 대로 받습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하나님의 보응은 절대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기 때문에 누구도 그분 앞에서 변명하거나 항의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니라>(갈 6:7)고 하셨고, <주께서 그 행한 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라>(딤후 4:4)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아서에는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주는 책략에 크시며 하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32:19).

결단과 적용

-로마서 2:6-10을 찾아 읽어보십시오.

-<보응>과 <회개>의 관계에 대해 당신의 견해를 적어보십시오.

-본문 4절에 나오는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결국 하나님의 분부대로 유다 족속이 나서서 남아 있던 원주민 족속들을 모두 색출하여 진멸했다고 했습니다. 특히 아도니 베섹을 붙잡아 응징했는데 그는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갚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누구나 행한 대로 받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자 하나님의 공의의 원칙입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죄와 허물에 대한 깊은 회개를 통해 쓴 열매를 수확하는 일이 없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내 흙 네 흙
인문학 나눔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어떤 복제교의 교주 과학자가 신에게 도전을했다고 합니다. 

‘나도 이제는 인간을 만들 수 있다.’  

그의 호언장담을 들으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그러면 내가 아담을 만들 때와 똑같이 인간을 만들어 보거라.’

그는 의기 양양한 표정으로  ‘그렇게 하지요’라고 대답한 후 자신만만하게 흙을 집어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잠깐,잠깐 ... 야! 내 흙 가지고 만들지 말고 네 흙으로 만들어!’”

이동원 저(著) 《역설로 살아가는 행복》 (두란노, 139쪽) 중에 나오는구절입니다.

인간이 창조하는 것은 유(有)에서 유(有)를 만드는 것입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그런데 오만한 인간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도전장을 내기도 합니다.  

과학분야 역대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칼 세이건의《코스모스》 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우주는 우리의 고향’(중략) 인간은 별의 재로 만들어졌다.  

인간의 기원과 진화는 머나먼 우주의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

”세이건을 비롯한 진화론 과학자들은 인간은 우주에서, 

더 구체적으로말하면 별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묻고 싶습니다.  

그 별은, 그 우주는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요?  

진화론자들은 이에 대한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아니, 대답할 수 없습니다.  모든 만물의 제1원인!   

그것은 하나님입니다.인간은 흙을 갖고 오물딱조물딱 여러 기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흙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기독 메시지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시14:1a)

그림 큐티더 보기
빌립보서 4장 13절
고린도전서 15:10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who gives me strength.(NIV)

도서 큐티더 보기
포기하지 말라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직면하면 너무 쉽게 꿈을 포기합니다. 

눈앞의 작은 이익을 찾기에 급급해집니다. 

그래서 미래를 포기합니다. 꿈을 버립니다. 

현실에 안주해 버립니다. 

이것은 역경에 파묻히는 패배의 지름길입니다. 

그러나 어둡고 힘든 시기에 그 역경의 긴 터널을 뚫고 승리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 같이 꿈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역경의 현실을 넘어 소망의 미래를 향해 도전한 사람들입니다.

-이승희의 [하나님과 함께 걷다] 중에서-

 

성경은 우리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고 말씀합니다. 

그 만큼 우리는 고난을 만나면 포기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하나님의 비전이 있으면 

우리는 사명을 마치기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인내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룬 후에 약속하신 것을 얻습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담대함을 버리지 않는 자에게 큰 상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