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어떤 복제교의 교주 과학자가 신에게 도전을했다고 합니다.
‘나도 이제는 인간을 만들 수 있다.’
그의 호언장담을 들으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그러면 내가 아담을 만들 때와 똑같이 인간을 만들어 보거라.’
그는 의기 양양한 표정으로 ‘그렇게 하지요’라고 대답한 후 자신만만하게 흙을 집어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잠깐,잠깐 ... 야! 내 흙 가지고 만들지 말고 네 흙으로 만들어!’”
이동원 저(著) 《역설로 살아가는 행복》 (두란노, 139쪽) 중에 나오는구절입니다.
인간이 창조하는 것은 유(有)에서 유(有)를 만드는 것입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그런데 오만한 인간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도전장을 내기도 합니다.
과학분야 역대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칼 세이건의《코스모스》 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우주는 우리의 고향’(중략) 인간은 별의 재로 만들어졌다.
인간의 기원과 진화는 머나먼 우주의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
”세이건을 비롯한 진화론 과학자들은 인간은 우주에서,
더 구체적으로말하면 별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묻고 싶습니다.
그 별은, 그 우주는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요?
진화론자들은 이에 대한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아니, 대답할 수 없습니다. 모든 만물의 제1원인!
그것은 하나님입니다.인간은 흙을 갖고 오물딱조물딱 여러 기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흙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