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잇사갈과 아셀 자손의 기업(수 19:17-31)

鶴山 徐 仁 2019. 10. 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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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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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0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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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잇사갈과 아셀 자손의 기업(수 19:17-31)

17. 넷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18. 그들의 지역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

19. 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20. 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21. 레멧과 엔 간님과 엔핫다와 벧 바세스이며

22. 그 경계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이르고 그 끝은 요단이니 모두 열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23. 잇사갈 자손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24.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26. 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의 서쪽은 갈멜을 만나 시홀 림낫에 이르고

27. 해 뜨는 쪽으로 돌아 벧 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을 만나고 북쪽으로 입다 엘 골짜기를 만나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 왼쪽으로 나아가서

28.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29. 돌아서 라마와 견고한 성읍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 곁 바다가 끝이 되며

30. 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스물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1. 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본문 해석

잇사갈 지파의 기업은 동쪽으로 요단강, 북서쪽으로는 스불론 지파, 남쪽으로는 므낫세 지파, 북쪽으로는 납달리 지파와 각각 접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업 내에는 평야와 비옥한 농지가 많아 일찍이 야곱이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창 49:15)라고 예언한 그대로였습니다. 

잇사갈 지파는 이렇게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에서 모두 16개의 성읍과 마을들을 차지했습니다(22절). 

 

<잇사갈>은 <그가 보상해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나타내 보이셨다>는 뜻으로 레아가 야곱에게서 낳은 다섯 번째 아들이자, 야곱의 12아들 중에서는 아홉 번째 였습니다(창 30:17-18, 35:23). 한 편 잇사갈 지파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투철한 신앙과 용기를 발휘했던 애국심이 강한 지파였습니다. 

드보라(삿 4:1-24)와 돌라(삿 10:1-2) 같은 사사가 다 잇사갈 지파 출신이었고, 엘리야 선지자를 섬긴 수넴 여인 또한 잇사갈 지파였습니다(왕하 4:8-37). 

 

다음은 아셀 지파의 기업으로, 아셀 지파는 갈릴리 산맥 서쪽, 지중해로 이어지는 경사 지역과 악십 평야지대의 비옥한 땅을 분배받았는데, 이 또한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지하리로다>(창 49:20)하고 유언한 야곱의 예언에 부합한 것입니다. 

모세도 이스라엘 12지파에 대해 마지막 축복을 선언할 때 이 아셀 지파에 대해 너무도 아름다운 축언을 남깁니다. 

<아셀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그의 형제에 기쁨이 되며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네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신 33:24-25). 

 

<아셀>이란 <기쁨>이란 뜻입니다. 부디 당신도 형제들의 기쁨이 되고, <발이 기름에 잠길> 만큼의 경제적인 여유와 <철과 놋으로 된 문빗장>처럼 늘 안전하고 <사는 날까지 능력>을 인정받으며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 빕니다.

결단과 적용

-야곱은 그의 유언에서 잇사갈을 어느 동물에 비유했습니까(창 49:14)?

-누가복음 2:36-38에 나오는 여선지자 <안나>는 어느 지파 출신이었습니까?

-<아셀>의 어머니는 누구며 야곱의 몇째 아들이었습니까(창 30:12-13)?

오늘의 기도

주님, 잇사갈은 그의 출생 기록 이외에 특별한 흔적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무거운 짐을 지고 나귀처럼 묵묵히, 그리고 겸허한 생을 살았습니다. 

그랬기에  훗날 그의 자손들이 가나안의 좋은 땅을 분배받아 복되게 살았습니다. 

아셀 역시도 형제들에게 기쁨을 주며 그 누구보다도 안전하게, 능력 있게 산 줄 믿습니다. 

저희의 삶과 생애가 오늘 본문의 주인공들인 잇사갈과 아셀처럼 아름답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C.S. 루이스가 무신론자였을 때 한 말
인문학 나눔

“내가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창조되었다는 사실에 분노 비슷한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한정된 책임만 질 것을 요구하는 유물론자들의 세계는 

나같은 겁쟁이에게 한없는 매력으로 다가왔다.

”C.S.루이스 저(著) 강유나 역(譯)《예기치 못한 기쁨》(홍성사, 248-24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무신론자들은 자신의 동의 없이 이 땅에 던져졌다는 사실에 혼돈스러워합니다.  

반면,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있어 이 땅에 보내진존재라고 믿습니다.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학자 루이스도 무신론 시절에는 자신이 동의하지도않았는데 

창조되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 분노는일종의 두려움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근원적인 두려움 말입니다.  

하이데거와 같은 실존주의 철학자들에 의하면 우리의 존재란 

아무런 목적 없이, 우연히,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세상에 ‘던져진피투성(被投性) 존재’라고 합니다. 

〈노인과 바다〉처럼 상어 떼가 우글거리는 바다에 던져진 존재말입니다.  

그래서 하이데거는 인간을‘현존재’(Dasein)라고 불렀습니다.  

‘현존재’는 ‘거기(da)에 있는존재(Sein)’라는 뜻입니다.  ‘거기’란 던져진 자리, 

모든 것이 자기의 선택과 결단에 맡겨져 있는 자리를 말합니다.  

이 자리에 있는 인간은 모든 것이 자신의 선택과 결단에만 맡겨져 있기에 

언제나 불안해하며 염려한다는 것입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이런 존재론적인 불안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믿는 것이 있습니다.우리는 ‘보내진 존재’라는 것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10:16)

그리스도인은 보내신 분 하나님이 계시고, 보내신 목적이 있고, 

보내신분이 지금도 함께하십니다.

그림 큐티더 보기
하박국 3장 18절
고린도전서 15:10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 

도서 큐티더 보기
그가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오직 성령이 나를 자유케 하시는 도다.'

  그리스도의 영이 모든 죄와 율법으로부터 나를 자유케 합니다. 

 이것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고 의지의 문제도 아니다. 

 영적인 문제이다

 신비로운 영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그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때, 

그로 인해서 성령 안에서 자기 정체감을 확인하게 되는 데 

이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란 말이다.  

-곽선희 목사의 ‘성령이 증거하시는 바’에서-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가운데 있어서 

내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 됨을 확인하고 

내가 잘못한 것이 분명한데도 그 위에 더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셨음을 깨달으면서

 "주여 감사합니다." 하면서

그리스도의 영에 끌려가고 있을 때, 

즉 그 인도함을 받는 

그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이건 율법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몸은 밝은 이성의 지배를 받고 

 이성은 영의 지배를 받고 

영혼은 그리스도의 영에 인도함을 받는 자,  

그가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